그대 잊지 못하나 봐요
이젠 잊을 때도 지난 거 같은데
아직 그대 이름 부르죠
다신 그래선 안되지만
나도 모르게 그대 너무 사랑했나 봐
잊으려 할수록 더욱 그리워져
다시는 할 수 없는 말
사랑한다는 그 말
가슴에 담아 둔 말 이젠 다신
그댈 볼 수가 없기에
영원히 남은 그 말
가슴속에 남은 그 한마디
아직도 난 지갑 속에
그대의 사진을 바라 보다가
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훔치고서
하염없이 그대 이름 불러요
너무나 사랑했다고
아직 사랑한다고
잊을 수가 없다고 외쳐봐도
한마디 대답도 없는
그대 사진을 보며
오늘도 그대를 간직해요
그대 맘에 외치는 간절한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 봐 그대
너무나 사랑했다고
아직 사랑한다고
잊을 수가 없다고 외쳐봐도
한마디 대답도 없는
그대 사진을 보며
오늘도 그대를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