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 위로
홍어지는
일곱빛깔 별이여
지금은 저마다의 그림움을 안고서
서로 부딪히면 사랑을외친다
도망갈 수도 없이
오랜 세월
꿈에만 매달려왔지
날 속여왔던
거짓된 날들은
이제 없는 거야
눈을 떠 봐
지금 바로 이 순간
하늘의 별들이 우리를 감싸줄 테니
숨이막혀버릴 듯
단조로운 일상에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너
사치스러운 세상 속에 조금씩
희미해져 버린
영원이라는 이름을
끝까지 지켜야 해
우리들의 오늘을
기꺼이 이겨내가자
마지막에 웃기 위해
우리들의 오늘을
기꺼이 이겨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