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어느 한가로운 날에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는데
저 멀리 살랑 살랑 무언가 내게
날아와서 앉았네
봄바람 타고 온 나비 한 마리가
내 곁에 앉았네 나의 곁에
내 곁에 앉은 나비 한 마리가
주위를 빙글빙글 돌고있네
내 마음 나비와 같이
빙글 빙글 빙글
봄바람이 불어오네
한 마리 나비와 함께
찾아온 봄바람
싱그러운 햇살같이
내 맘을 설레게 하는데
봄 향기 쏟아지며
내 맘이 두근두근해
봄날이 곧 올 것 같아
창가에 갑자기 찾아 온 나비처럼
싱그러운 봄바람이
내 곁에 어느 순간에 찾아와
내 마음은 두근거려 잠 못 이루네
어느 날 내게 찾아온 봄바람
설레임 가득안고 찾아왔네
사랑하는 나비 한 마리가
내게 와서 떠나가지 않으니까
한 마리 나비와 함께
찾아온 봄바람
싱그러운 햇살같이
내 맘을 설레게 하는데
봄 향기 쏟아지며 내 맘이
두근두근해 봄날이 찾아왔네
창가에 갑자기 찾아 온 나비처럼
싱그러운 봄바람이
가슴이 두근두근
아름다운 너의 모습
영원히 간직할거야
계절이 변할지라도
봄바람 그 설레임을
영원토록 간직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