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운동화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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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 나의 일상을 노래하다
작사 : 김비트
작곡 : 김비트
창밖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그 시절 그 추억 속으로
Into those memories of those days
나 어릴적 내 나이 열여덟 그 시절
그 시절 그 가난했던 나의 어린시절
Into the sadness of those days
mom, are you okay ~~~~~~
Into the sadness of those days
mom, are you okay ~~~~~~
철없던 나의 어린 시절
초라한 어머니의 모습을 길에서 마주 할때면
창피해 도망치는 나를 바라보며 말 없이 서 계시던 어머니.
철없던 나의 어린 시절
매일 밤 몰래 나의 낡은 양말을 바느질
하시며 숨죽여 눈물을 흘리시는 어머니.
매일같이 아침 일찍 일터로 향하는
어머니가 항상 얼굴을 쓰다듬으시며
하시던 말씀.
우리 아들 . ( my son ) 우리 아들~~~ my son
my son~  my son~ 항상 고마워~~~
참 많이 원망 했었고, 화도 많이 냈었지~
입이 벌어진 나의 운동화는
매일 같이 나를 놀려 데곤 했어
저기 저 빈 깡통을 걷어차~~~~
나의 낡은 운동화가 벗겨져 같이 날아가~~
그 와 동시에 터져 버린 나의 나의 눈물~~
아~~~ 정말~~ 난 왜 이러는 걸까~
그때는 몰랐던 나의 감정~
철없던 나의 어린 시절
초라한 어머니의 모습을 길에서 마주 할 때면
창피해 도망치는 나를 바라보며 말 없이 서 계시던 어머니.
그럴 때는 매일 밤 조용히 불 꺼진 나의 방문을 열어
책상 위 만원 짜리 한 장을 올려 두고 나가시는 어머니
내 나이 열여덟 그 시절
나의 집은 참 많이 도 가난 했었어
그 시절 그 가난했던 나의 어린 시절
mom, are you okay ~~~~~~
are you okay ~~~~~~~~~
mom, are you okay ~~~~~~mom, are you okay ~~~~~~
mom, are you okay ~~~~~~mom, are you okay ~~~~~~
입이 벌어진 나의 운동화는
매일 같이 나를 놀려 데곤 했어
아~~~ 저기 저 빈 깡통을 걷어차~~~~
나의 낡은 운동화가 벗겨져 같이 날아가~~
터져 버린 나의 눈물은 주체가 안돼~
아~~~ 오늘은 기억 나지 않는
어머니 얼굴을 보러 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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