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니야 그 망할 놈의 나잇 값
공부하고 뺑이치고 또 마이크 앞
하고 싶은 일이 많아져 갈수록 차지하는
비중의 조율이 필요해 목돈이 아니라
꼼꼼하게 점검 가끔 흘러가는 듯이 uh
통장이 비어도 밥은 챙겨야 하는 느낌
공복은 식탐이 아닌 공허함이 자리하기
좋은 상태니까 그때 아무거나 잡지 않기
Yeah 외로움이 나를 잠식해
웃겨 우린 잊고 기억하지 참 쉽게
아픔은 배로 또 미움은 더 배로
질투와 시기의 복통에 언제나 괴로워
매번 나를 헷갈리게 하는 건
다른 것도 아닌 분리감이라는 건
나도 나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반증이였어
수많은 글보다 내 글이 결국 날 죽였어
뭐가 문제야?
나도 잘은 모르겠어 가끔 날 슬프게 한
기억과의 충돌이 내 머릿속을 휘저어
솔직히 좀 지쳐 있던 내 탓인 것 같지 뭐
너가 문제야.
부정 못하기에 한심함이 섞인
한숨으로밖에 답 못하는 상황에 갇혀
가빠지는 호흡과 풀린 눈으로는 아무것도 못 담어
애써 보이려고 멀쩡해 보이려고 애써
멀쩡해 보이려고 애써
애써 보이려고 멀쩡해 보이려고 애써
멀쩡해 보이려고 애써
힘든 것도 지나가면 추억이더라는 말
위로보단 시간 뒤로 숨은 다음
발버둥 칠 기회마저 놓치고 나서 하는
말이라고 가끔 생각해서 기분 나빠 잠든
낮밤으로 다 피곤함으로 탓하는 감
체력 분배 잘 못한 마라톤 선수의
마지막 스퍼트 완주 직전 토 쏠리는 맛
꾹 참고 달리면 이게 나의 증명이 될까?
차피 순위권 밖에서 날 담는 화면 없이
혼자 아는 거지 보여주지 못한 증명이
남긴 최후는 결국 여백 부족인 듯이
내 끝도 결국 끌어쓸 여유의 부족인 거지
그렇다더라는 식 결국 나에 대한 의심
수많은 문제의 출처가 내 뿌리의 물이였으니
날 바보 취급 하던 제일 나쁜 놈이 나야
그러지 않음 아무것도 모르는 게 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