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는 노래를 만들지만
무언가를 그리는 일에 더 가까워서
제목 아래 오른쪽 기울어진 그곳 이렇게 썼다
그리움은 나의 일
알 수 없는
알 수 없는
기다림 기다림 기다림 기다림
we lost, we lost
시간이라는 이유의 침묵도
그 사이로 숨 쉬는 잔향들도
we lost, we lost
시간이라는 이유의 침묵도
그 사이로 숨 쉬는 잔향들도
그리움은 나의 일
알 수 없는
알 수 없는
기다림
we lost, we lost
시간이라는 이유의 침묵도
그 사이로 숨 쉬는 잔향들도
we love
당신을 떠올려도 더 이상 아프지 않던,
그날의 허무함
당신이 날 버려도 영원히 널 사랑하겠다는 나의 마음은 결국 끝이 났다.
다행히도,
어쩌면 슬프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