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 갔네요
마음이 따뜻했었던
어느 날 포근하게 기대던
음 그랬던
사랑이 다가오네요
아직 아물지 않은 맘
따스한 말들이 참 어색한
시간을 지나
또 사랑받으며
다시 위로받고
그때 너에게 주지 못한 말들
다 건네 주며 웃어도
왜 사랑해 말하던
기억은 맘에 남은 채
이렇게 얼어붙어서
누군가에게 꺼내면
맘이 시리게 하나요
사랑해 말하며
내 품에 눈물 새기고
돌아서 뒤를 보일 때
입술을막던 그 사랑맺음말
사랑해
내 마음을 주며
그댈 사랑했던
좋은 추억이 됐다 말을 하고
다 털어 내고 웃어도
왜 사랑해 말하던
기억은 맘에 남은 채
이렇게 얼어붙어서
누군가에게 꺼내면
맘이 시리게 하나요
사랑해 말하며
내품에 눈물 새기고
돌아서 뒤를 보일 때
입술을 막던 그 사랑맺음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