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안유진)
석양이 이렇게 붉게 타오는 날이 되면
곱디 고운 한상궁마마 그 분 얼굴이 떠올라요
나 때문에 이 세상 등진 나의 마마님 너무 그리워요
저 파도를 넘어 헤치고 돌아 가야만 하는데
저 혼자 어떻하죠
한상궁(양꽃님)
슬퍼마라 장금아 일어나거라
네 엄마와 널 지켜줄거야
이렇게 우리가 이별할 줄 알았다면
좀 더 많이 미소 보여줄껄
붉은 석양이 지는냥 따스한 바람 부는 냥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나는 너를 느낄수가 있어 따스한 너의 눈빛을 마음을
장금(안유진)*
난 반드시 반드시 돌아갈거예요
엄마 말씀대로 그날까지 쉬지않고
달릴거예요
서장금 나를 꼭 궁으로 돌아갈거예요
*한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