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그 고운 이름을 마음 속 깊이 새겨
먼 훗날 나 외로워질때 조용히 기억하리
당신의 그 예쁜 이름 마음속 깊이 새겨
어느날 나 홀로일대 그때 그 이름 불러 보리라
메아리 쳐 불러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한때는 진정코 사랑이었던 그 이름
이젠 모두 스쳐 지나버린 그 이름
내게는 꿈결 같았던 그 이름
당신의 그 고운 이름이 어쩌다 생각나면
무지개 빛갈 사랑으로 마음을 칠해두리
당신은 그 예쁜 이름 미소처럼 떠올라
곱디 고운 상자속에 소중히 담아 두리라
메아리 쳐 불러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한때는 진정코 사랑이었던 그 이름
허공으로 날아가버린 그 이름
내게는 꿈결 같았던 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