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지난날
저리고 아픈 기억들 모두
저 푸른하늘과
바람에 날려보냈으면
내게 남은 소중한
시간들 앞에 서성이며
저 거짓의 옷을 벗고서
그곳으로 가지
부서지고 깨어진
우리의 몸을 이끌고
눈부신 웃음으로
그날을 찾아가야지
우리도 언젠가
사랑속에서 하루만이라도
아이들 마음으로 돌아가
여태껏 손 뻗어
잡으려 했었던 허황된 욕심을
버리는 날이 오겠지
부서지고 깨어진
우리의 몸을 이끌고
눈부신 웃음으로
그날을 찾아가야지
우리도 언젠가
사랑속에서 하루만이라도
아이들 마음으로 돌아가
여태껏 손 뻗어
잡으려 했었던 허황된 욕심을
버리는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