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지나 여름 올 때쯤
우리 처음 만났었지
나를 본 순간 환하게 웃던 너의 미소
나는 잊지 못해
그때부터였을까
너라는 사람에 난
꿈꿔왔던 그림들을
그려갔었어
나와 걸어갈 날에
내 옆에 네가 있기에
나는 더 바라는 게 없어
너의 얼굴 속에 핀
그 꽃이 지지 않도록
언제나 너를 위한 햇살이 돼줄게 내가
너와 나만의 소중한 시간들을
예쁜 색들로 채웠지
그때부터였나 봐
너라는 사람이 내
꿈꿨었던 그림 속에
사람이란 걸
나와 함께할 날에
내 옆에 네가 있기에
나는 더 바라는 게 없어
너의 얼굴 속에 띈
그 미소 잃지 않도록
언제나 너를 위한 등불이 돼줄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널
보면 그저 난
감사할 뿐이야
우리 살아갈 날에
많은 일이 있겠지만
내가 약속할 게 있어
내가 꿈꿔왔었던
그림 속 너만을 위해
언제나 사랑하고 또 사랑해 줄게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