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orangeman
앨범 : 비둘기
작사 : orangeman
작곡 : ERLAX
편곡 : orangeman

하나도 맞는 게 없어 뒤틀린 세상
모든 건 뻔하잖아 날아갈래 저 나비처럼
억지로 참아서라도 가져가기엔 난
멀리도 가버렸어 남은 것도 다 찢어버려
하나도 맞는 게 없어 뒤틀린 세상
모든 건 뻔하잖아 날아갈래 저 나비처럼
억지로 참아서라도 가져가기엔 난
멀리도 가버렸어 남은 것도 다 찢어버려
고약한 걸 전부 담아서
너에게 줄게 표정 못났어
불을 꺼 아직 나는 안 끝났어
분하다면 내게 부어 너에게도 기회 줄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건 이젠 난 못 해
번개장터 처럼 재는 건 이제 지겹기에
품을 용기가 없어 인정해 난 부족해
근데 아닌 척 하는 너희가 더 역해
나에게 줘 집단 조종권
절대 안 죽여 네가 봤던
세상과는 조금은 다를 걸
달콤한 네 착각 깨부셔
간보다가 찢긴 네 교과서
약보다 필요한 건 정당성
바꿔줄게 전부 다 점차적
시덥지 않은 글 따위 너나 써
다 똑같잖아 돌아가봐도
계산이 안 맞아
난 녹여버려 다 개판
발악하다가 놓쳐버렸지
책망 할 시간없어
부셔버려 내 새장
하나도 맞는 게 없어 뒤틀린 세상
모든 건 뻔하잖아 날아갈래 저 나비처럼
억지로 참아서라도 가져가기엔 난
멀리도 가버렸어 남은 것도 다 찢어버려
하나도 맞는 게 없어 뒤틀린 세상
모든 건 뻔하잖아 날아갈래 저 나비처럼
억지로 참아서라도 가져가기엔 난
멀리도 가버렸어 남은 것도 다 찢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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