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는 이 밤이 짧아 어떻게 해
도망가서 도착한 곳은 강원도 끝에
조만간 어쩌면 되지 난 차가운 부패
오만한 건 싸고 싸 항상 화만 가득행
저기 저 까만 차는 내 옆에
갇혀 한 끼만 주세요
여긴 잠이 안 오네 난 바로 팠지 삽 두개로
맞고 바로 고쳤어 난 바보 같이 뭣 됐어
흰자는 갸루 같댔어 난 무조건 가능하댔어
얼마나 갇혔나 방광이 너무 찼어
화장실 가는 척 하며 난 주머니 칼을 숨겨
배식 아줌마와 나는 잠깐 눈이 마주쳐
미안해 아줌마 한 번만 나를 좀 만 봐줘요
정상으로 돌아와주오
정말로 기도했고
결국에 눈 떠보면
꿈이였음 좋겠어
하지만 피가 흘러
그건 내 피가 아냐
녀석이 노려봤어
나도 피해자인걸
도망가라
내 마음의 소리가 들려
도망가라
탈출구를 난 못 찾겠어
도망가라
엄마 나는 너무 무서워
도망가라
녀석이 칼을 들고 와요
방충망 칼로 잘라서 난 나왔어
엄마 엄마 나는 얼른 달려갔어
저 문 나가면 난 자유 나는 숨을 곳을 찾고
어느 시골 마을 더 깊숙히 들어왔지만
나는 월화수목금토일 잠을 못 자
나는 월화수목금토일 여긴 이상해
월화수목금토일 다시 반복
나는 월화수목 금토일 다시 반복
나는 월화수목금토일 잠을 못 자
나는 월화수목금토일 여긴 이상해
월화수목금토일 다시 반복
나는 월화수목 금토일 다시 반복
나는 월화수목금토일 잠을 못 자
나는 월화수목금토일 여긴 이상해
나는 월화수목 금토일 다시 반복
나는 월화수목 금토일 다시 반복
나는 월화수목금토일 잠을 못 자
나는 월화수목금토일 여긴 이상해
월화수목 금토일 다시 반복
나는 월화수목 금토일 다시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