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하진 않아도
부족함 없이 살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주위 사람
갖은 핑계 대며
쓰러지려 할 때마다
잡은 손 놓지 않아 주님의 사랑
일상의 지루함이 반복되니
지쳐가고 앞만 보고 달려가니
조급해져만 가 난 매일 같이
이겨내고 내일 모레도 매일
가치있게 살지 매 순간에도
어색하게 보인대 감사라는 단어
오늘 아침부터 세어봐도 수 가지
어제와 별반 차이가 없네 라고
생각했던 것에 이젠 손이 가지
오늘도 정해진 길을 걸어
똑같이 변한 건 없어
불평 안해 바로 가지
어제와는 느낌부터가 좀 달라
감사를 느끼며 시작한
하루는 다르지
손끝에 스치는 저 바람도
매일 같이 비추는 저 태양도 daily
어제와 다른 것 하나 없는데
어떻게 perfectly different
오늘을 살 수 있는지
푸른 하늘 바람과 꽃
맑은 가슴 가득 안고
감사 구원의 소망이 나를 감싸
만사 형통하리라 는 말씀에 감사
나를 통해 이 곡에 담아
불러 이 노랠 이 말에 공감하는
사람 흔들어 고갤
이 놈의 습관이 날
계속 뒤로 밀어내
내일은 밝을 거라는 생각에
눈을 감아도 미래가 새까매
지금을 마치 삶의 마지막처럼
나침반을 따라 말씀만 따라가
함께하는 나의 친구들
치부를 드러내도
감싸주는 식구들
감사 할 수밖에 임마누엘
나를 만든 만남 모두 이 맘 안에
눈에 보이지 않아도 숨쉬듯
손에 잡히지 않아도 항상
느끼듯 belief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 되길
바라는 것의 실재가 되어
나타나길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잖아
그래도 감사해 그래서 찬양해
이전과 다른 모습 이대로
걷는다면 이 길은
굳어가 탄탄대로
과거의 나 지금과 좀 달러
소심해 늘 사람 낯을 가려
했던 내가 지금 이곳에
새로운 나 외쳐 say yeah
반복되는 삶 속에 무뎌지지 않길
느낄 수 없다 해도 약해지지 않길
어제나 오늘도 변함이 없는
믿음으로 내일도 감사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