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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그저 바깥의 이야기 이영원

있잖아 나 지금 슬픈데 내 이름 불러주면 안 돼?근데 너도 알고 있지... 난 내일이면 또 괜찮아있잖아 나는 좀 무서워 모든 게 멀어질 것 같아서나는 내일이면 괜찮아 너의 내일도 괜찮으면 좋겠어우리는 살아갈 거야우리는 살아낼 거야우리 두 손 마주 잡고 앞으로 나아갈 거야있잖아 나 지금 슬픈데 내 이름 불러주면 안 돼?근데 너도 알고 있지...난 내일이...

초원 속에서 영원한 꿈을 이영원

바람 한 점 없는 이곳에도 언젠가 새 바람이 불겠죠 그날이 오면 우리 함께 함께 거닐어요 그날이 오면 우리 함께 함께 뛰놀아요 시간은 그저 흘러가는 대로 그렇게 내버려 둘래요 아쉬움은 저 멀리 멀리 날려보내요 그리움은 저 멀리 멀리 날려보내요

초원 속에서 영원한 꿈을 (Inst.) 이영원

바람 한 점 없는 이곳에도 언젠가 새 바람이 불겠죠 그날이 오면 우리 함께 함께 거닐어요 그날이 오면 우리 함께 함께 뛰놀아요 시간은 그저 흘러가는 대로 그렇게 내버려 둘래요 아쉬움은 저 멀리 멀리 날려보내요 그리움은 저 멀리 멀리 날려보내요

나의 신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이영원

너의 지옥에 나 좀 데려가 너의 지옥에 나 좀 살게 해 나에게 너의 저주를 내려주지 않겠니 나의 두 눈에 낙인을 새겨줘 나의 신에게 매일을 빌었어 피 묻은 내 손 좀 잡아달라고 나의 신에게 매일을 빌었어 나의 나락까지 함께 해달라고

너의 곳으로 갈 수 있다면 이영원

하얀 빛 춤을 추는 너에게 알 수 없는 나의 말들과 그 작은 세상이 전부인 너에게 보낼 수 없는 나의 눈빛을 보낼게 어둠 속 외롭게 빛나는 너와 모든 걸 바라보는 나는 멀어져가는 시간 속에서 닿을 수 없는 우리가 됐네 바래져가는 시간 속에서 닿을 수 없는 우리가 됐네

당신의 두려움에 함께하겠습니다 이영원

어딘가 있을 당신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부디 지켜봐 주세요 용기를 잃지 않게 하시고 가야 할 길 알려주세요 그들이 행하는 길에 두려움 없게 하소서 어딘가 있을 당신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부디 지켜봐 주세요 눈이 멀지 않게 하시고 쉬어 갈 곳 내어주세요 그들이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하소서

너에게 따스한 빛 비춰주고 싶어 이영원

홀로 걸어가는 그대의 모습 알아주기엔 늦었나 아직 그대는 외로운 섬의 모습을 하고 있나 그대를 생각하는 내 마음 밝은 빛이 될 수 있다면 그대의 섬을 따스하게 비춰주고 싶어요 그대를 생각하는 내 마음 밝은 빛이 될 수 있다면 그대의 섬을 따스하게 비춰주고 싶어요 그대를 생각하는 내 마음 따스한 빛 될 수 있다면 그대의 허공을 모두 다 끌어안고 싶어요

나의 혁명 속 너의 평화 이영원

보이지 않는 믿음 같은 걸 붙잡고우리 낭만을 그리던 그 새벽에소란한 마음이래도 너라면 좋다고 혼자 나를 달래보았지잠들어 있는 너의 모습을 바라보며우리 영원을 꿈꾸던 그 새벽엔너만 있으면 온 세상이 어둠이라고 해도괜찮을 것만 같았지난 너만 사랑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네겐 우스우려나난 너만 사랑하면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아무것도 모르...

우리는 사랑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을지 몰라요 (이화섭) 이영원

우리는 사랑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을지 몰라요안 보이면 사라지는 꿈 같은 얘기도 다 괜찮을지 몰라요비좁고 어두운 벽 나란히 맞댄 얼굴도천장에 가둬둔 모르는 내 사랑도유연한 시간에 우리 몸을 맡겨요머무는 날들은 걱정말고상처를 안고 사랑하세요지난 모습은 내버려두고상처를 안고 계속 살아가세요미움과 사랑을 가득 품고짓눌린 평온함 껴안은 슬픔과 어루만지고 싶...

우리는 사랑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을지 몰라요 (이영원) 이영원

우리는 사랑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을지 몰라요안 보이면 사라지는 꿈 같은 얘기도 다 괜찮을지 몰라요비좁고 어두운 벽 나란히 맞댄 얼굴도천장에 가둬둔 모르는 내 사랑도유연한 시간에 우리 몸을 맡겨요머무는 날들은 걱정말고상처를 안고 사랑하세요지난 모습은 내버려두고상처를 안고 계속 살아가세요미움과 사랑을 가득 품고짓눌린 평온함 껴안은 슬픔과 어루만지고 싶...

담배나 피우고 우리 사랑은 태워버려 이영원

야 내 두 손 잡고 우리 춤이나 춰야 내 두 손 잡고 우리 입이나 맞춰우리가 언제부터 우리가 언제부터우리가 언제부터 우리가 언제부터매일 너 생각해 매일 너 사랑해매일 너 생각해 나는매일 내 생각해? 매일 나 사랑해?매일 내 생각해? 너는야 내 두 손 잡고 우리 춤이나 춰야 내 두 손 잡고 우리 입이나 맞춰우리가 언제부터 우리가 언제부터우리가 언제부터 ...

정이에게 이영원

내가 좋아했던 그녀는 참 다정한 사람 길에 앉은 애를 지나치는 적이 하나도 없는 애였지걔는 아직 내 꿈에 나와 나에게 인사해아무런 일도 없는 것처럼 변하지 않는 맑은 얼굴로걔는 가끔 화를 내 우는 법이라고는 몰라서모두 그녀를 사랑하지만나는 그 애 눈을 모르겠어걔는 가끔 괴로워말 못 하는 구석이 있어그 애는 정말 다정해초점없는 두 눈을 갖고그 애는 참 ...

정이에게 (꿈) 이영원

내가 좋아했던 그녀는 참 다정한 사람 길에 앉은 애를 지나치는 적이 하나도 없는 애였지걔는 아직 내 꿈에 나와 나에게 인사해아무런 일도 없는 것처럼 변하지 않는 맑은 얼굴로걔는 가끔 화를 내 우는 법이라고는 몰라서모두 그녀를 사랑하지만나는 그 애 눈을 모르겠어걔는 가끔 괴로워말 못 하는 구석이 있어그 애는 정말 다정해초점 없는 두 눈을 갖고그 애는 참...

너는 없는데... 이영원

너의 다정만 남아내 마음을 또이렇게 울리고너는 없는데너의 향기만 남아내 마음을 또이렇게 흔들고너는 없는데너의 말들만 남아 내 마음을 또이렇게 울리고너는 없는데너의 흔적만 남아내 마음을 또이렇게 흔들고너는 없는데너의 다정만 남아내 마음을 또이렇게 울리고너는 없는데너의 향기만 남아내 마음을 또이렇게 흔들고너는 없는데너의 안녕만 남아내 마음을 또 이렇게 울...

묵음으로 기도해요 이영원

소중한 것들을 놓치기 싫어 난가끔 그런 것들이 잘 보이지 않을 때소중한 것들을 잃고 싶지 않아가끔 그런 것들이 잘 생각나지 않을 때순간을 기억해서 영원을 만들자서로를 놓치기 전에 다시 만나자순간을 기억해서 영원을 만들자서로를 잊기 전에 다시 만나자작게 뜬 눈 사이로 빛이 들어올 때그때를 기다리며 서로를 보자순간을 기억하면 영원이 된다고웃어 보이던 너를...

눈은 언젠가 녹는다 이영원

잘 지내시나요? 이제 아프진 않으신가요? 내리는 눈이 차갑다며 아직도 울고 계시나요 잘 지내시나요? 이제 아프진 않으신가요.. 눈이 전부 다 녹았다며 아직도 거기 계시나요 여긴 마지막 낙원이에요 멀리서 안부를 보내요 이제 난 괜찮아요 더 이상 아프지 마세요 잘 지내시나요.. 아직도 많이 아프신가요? 내리는 눈이 차갑다면 마지막 낙원으로 오세요

시연 이영원

부끄러운 나의 말들은 눈을 뜨면 모두 잊어주세요더 이상 들려줄 것이 없으니 이런 나를 떠나가세요저 멀리 파도가 밀려오기 전 쌓아 온 모래성을 무너뜨려요계속되는 시간에 나는 그냥 떠밀려 갈 뿐이에요이제 우리의 온기는 전해지지 않아요남아 있지도 않네요이제 우리의 온기는 전해지질 않아요남아 있지도 않네요파도가 치는 게 누구의 잘못이겠어요 모두 다 사라질 텐...

모서리 이영원

이제 여기를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게절망은 눈에 담고 다시 마주하지 않을게이제 여기를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게절망은 눈에 담고 다시 마주 보지 않을게창문 사이에 그렸던 작은 꿈은 하늘에 묻어오늘도 애꿎은 나의 모서리만 매만지는데창문 사이에 그렸던 작은 꿈은 하늘에 묻어오늘도 애꿎은 나의 모서리만 매만지는데이제 여기를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9279275 이영원

아침이 밝아오는데 난 아직 밤이에요 눈을 떠보니 난 아직도 걷고 있군요 나의 숨이 나를 덮쳐오네요 나의 숨이 나를 이런 나를 버리고 다시 눈을 감아요 그곳에선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흐르는 나의 웃음을 알아주세요 나의 숨이 나를 덮쳐오네요 나의 숨이 나를 이런 나를 버리고 다시 눈을 감아요 눈을 감아요

밧줄과 튼튼한 천장 이영원

저 밧줄 한데 엮어 아주 높이 날아가자 아무런 걱정도 없이 아주 높이 날아가자 튼튼한 천장 아래 자유로운 춤을 추자 무서움은 내버려두고 자유롭게 춤을 추자 모양 없는 기억들이 나의 춤을 방해하죠 다 지난 줄만 알았는데 아직 남아 있었나요 희미하게 들려오는 듣고 싶었던 목소리 아 조금 늦었어요 다음에는 더 일찍 와요 다음에는 더 일찍 와요 다음에는 더 일찍 와요

오래도록 이영원

우린 멀리 있지만 가까이에 있네요문득 외로움이 들 때면 나를 찾아와줘요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당신의 말이 떠오르면나는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그곳에 남아 있겠죠우린 멀리 있지만 가까이에 있네요문득 외로움이 들 때면 나를 찾아와줘요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당신의 말이 떠오르면나는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그곳에 남아 있겠죠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모든 게 사라진대도...

아름다운 이야기 윤선애

아름다운 이야기 하나 파세요 아름다운 얘기를 세상에 즐겁고 행복한 얘기를 하나만 파세요 휴식을 구하는 이에게 주렵니다 고독한 사람에게 주겠어요 아름다운 이야기 하나 파세요 아름다운 얘기를 세상에 즐겁고 행복한 얘기를 들려주세요 사랑스런 이야기 하나 파세요 사랑스런 얘기를 세상에 정답고 다정한 얘기를 하나만 파세요 평화는 구하는 이에게

평화는 울퉁불퉁 유한율

구름이 울퉁불퉁 강을 건너온다 산들이 삐죽빼죽 강을 건너간다 평화는 서로 알고 싶어 울퉁불퉁 우리는 서로 궁금해서 삐죽빼죽 애기봉에는 산들이 울퉁불퉁 애기봉에는 꽃들이 삐죽빼죽

이야기 와이에이치(YH)

이야기 그저 눈인사만 그저 아는척만 모른 척 지났던 처음 우리 사이가 어쩌다 우연히 가까워지게 되고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아무도 모르게 사랑도 해보고 지겨운 다툼도 잘 참기도 해보고 너무 그리워서 눈물로 지새우던 그 긴긴 시간도 잘 보내고 아름다웠었던 밤 하늘의 별빛도 달빛도 흘러가는 예쁜 구름도 함께 봤었고 꽃피는 봄부터

이야기 와이에이치

이야기 그저 눈인사만 그저 아는척만 모른 척 지났던 처음 우리 사이가 어쩌다 우연히 가까워지게 되고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아무도 모르게 사랑도 해보고 지겨운 다툼도 잘 참기도 해보고 너무 그리워서 눈물로 지새우던 그 긴긴 시간도 잘 보내고 아름다웠었던 밤 하늘의 별빛도 달빛도 흘러가는 예쁜 구름도 함께 봤었고 꽃피는 봄부터

이야기 와이에이치 (YH)

그저 눈인사만 그저 아는척만 모른 척 지났던 처음 우리 사이가 어쩌다 우연히 가까워지게 되고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아무도 모르게 사랑도 해보고 지겨운 다툼도 잘 참기도 해보고 너무 그리워서 눈물로 지새우던 그 긴긴 시간도 잘 보내고 아름다웠었던 밤 하늘의 별빛도 달빛도 흘러가는 예쁜 구름도 함께 봤었고 꽃피는 봄부터 하얀 겨울이

이야기 Yh

그저 눈인사만 그저 아는척만 모른 척 지났던 처음 우리 사이가 어쩌다 우연히 가까워지게 되고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아무도 모르게 사랑도 해보고 지겨운 다툼도 잘 참기도 해보고 너무 그리워서 눈물로 지새우던 그 긴긴 시간도 잘 보내고 아름다웠었던 밤 하늘의 별빛도 달빛도 흘러가는 예쁜 구름도 함께 봤었고 꽃피는 봄부터 하얀 겨울이 지날 때 까지 몇번이고

이야기 신태섭

얼만큼의 시간을 함께 했는지는 벌써 잘 생각이 나질 않아요 그저 계절이 네 번은 더 돌고 돌아 다시 또 봄이 내게 찾아왔을 뿐 똑같은 곳에서의 추억이 덧대어져 언제가 언제인지 알 수 없어져도 그대와 함께한 그 안의 작은 기쁨들이 하나의 행복을 향하고 있어 난 상관 없죠 그대와 만나기 전 예쁜 말들을 마음 속에 준비하죠 그대를 바라보다가 준비했던

그림 이야기 오지총

우연히 같은 빛의 하늘을 보게 된 날 그곳엔 아직 그 소녀의 그림자가 남아있고 손이 닿지 못하는 곳에 버리듯 놓여진 소년의 자전거는 가까이에 두지 못한채 맴돌기만 할 뿐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하는지도 어떤 욕심도 담을줄 모르던 그곳에 너를 두고 와야했던 내 기억과 너무도 파란 하늘에 눈이 아파와 그저 약간의 눈물이 흘러야 했던

위태로운 이야기 박정현

가는 많은 것 지금 난 그 가운데 있어~ 숨소리 하나 흔들림없이 작은 떨림도 없는 눈으로 지금 넌 마지막을 말해~ 조금 아플것도 차차 나을것도 느리지만 잊을것도 넌 이미 다 알고 있었을까~ 아무 이유없이 그래 이유없이 love 못믿을 사랑 더없이 위태로운 마음의 장난 반짝이며 웃던 많은 날들도 심장소리 처럼 뛰던 사랑도 그저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비비드

내 영혼이 아파와 내 가슴을 찢어놔 어차피 난 떠날건데 왜 가지도못하게해 내 눈에서 검붉게 내 심장을 붉게 물들이고 죽고 싶다 날 부르고있어 아직까지 나 할말이 많아 널떠나지못하고 이렇게 헤매이다 나서지도 못하면서 그저 너를 힘들게 한다 목마른 나를 데려가 나를 데려가 아무것도 못하게 만지지도 못하게 내가 죽은듯이 있도록 오

외로운 파티 썸머히어키즈

이곳에 모인 사람들 모두 웃고 있는데 무슨 애길 하는지 난 궁금하지도 않아 가슴을 때리는 노래들도 실없이 건네는 농담들도 가짜같아 나랑 같이 바깥의 찬 바람을 맞으러 가지 않을래 기다렸던 말, 내가 해줄게 맞잡은 두 손은 사라지지 않아 보기 싫은건 흘려 보내자 이곳에 모인 사람들 내게 인사 하는데 얼굴도 이름들도 난 기억이 나질

외로운 파티 썸머히어키즈(Summer Here Kids)

이곳에 모인 사람들 모두 웃고 있는데 무슨 애길 하는지 난 궁금하지도 않아 가슴을 때리는 노래들도 실없이 건네는 농담들도 가짜같아 나랑 같이 바깥의 찬 바람을 맞으러 가지 않을래 기다렸던 말, 내가 해줄게 맞잡은 두 손은 사라지지 않아 보기 싫은건 흘려 보내자 이곳에 모인 사람들 내게 인사 하는데 얼굴도 이름들도 난 기억이 나질 않아 가슴을

위태로운 이야기 박정현

그 가운데 있어~um~ 숨소리 하나 흔들림없이 작은 떨림도 없는 눈으로 지금 넌 마지막을 말해~um~ 조금 아플것도 차차 나을것도 느리지만 잊을 것도 넌 이미 다 알고 있었을까~um~ 아무 이유없이 그래 이유없이~um~ love 못믿을 사랑 더없이 위태로운 마음의 장난 반짝이며 웃던 많은 날들도 심장소리 처럼 뛰던 사랑도 그저

물고기 이야기 모난돌

내가 좀더 어리던 혹은 좀더 젊던 시절 내 피가 너무 더웠던 날 언뜻 흘겨본 등쪽으로 뭔가 흘러 나는 딴 꿈을 좀 꾸어보았지 어쩌면 그건 그저 빠른 물살일까 혹은 낚시꾼의 덧밥이었나 하여튼 갑갑하고 답답하던 나의 날들에 뭔가 스치는 것이 있었어 이 바다는 너무 낮고 너무 축축해서 이리저리 매일 너무 뒤틀리던 차 옳지 불량스런 친구들과 어울려가서 우린 높이 한번

모든걸 얘기할 순 없을거야 이야기

나는 네게 무엇인지 생각해봤니 난 그저 너에 모든것 되기만 원했지 나는 네게 무엇인지 말해주겠니 좀더 솔직하게 그러면 너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를 그저 좋은 친구라고 말하겠지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지 너 역시 좋은 친구야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아니 그 보다 먼저 후회할거야 집으로 향하는 차창에 이렇게 써볼지도 모르지(사랑해

모든걸 얘기할 순 없을거야 이야기

나는 네게 무엇인지 생각해봤니 난 그저 너에 모든것 되기만 원했지 나는 네게 무엇인지 말해주겠니 좀더 솔직하게 그러면 너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를 그저 좋은 친구라고 말하겠지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지 너 역시 좋은 친구야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아니 그 보다 먼저 후회할거야 집으로 향하는 차창에 이렇게 써볼지도 모르지(사랑해

당신의 평화는 연약하다 주윤하

ASDF

당신의 평화는 연약하다 주윤하

당신의 평화는 너무도 연약하다 모든게 멈춘 밤. 깨닫게 됐던 우리의 나약함 우리의 사랑은 너무나 초라하다 아무리 애를 써 붙잡으려 해도 그렇게도 간절히 바랬던 사라지는 너와의 꿈들을 멀어지지 않게 흩어지지 않게 붙잡아 두고 싶지만 우리의 시간은 너무도 차갑다 날 기억해줘. 날 기억해줘.

흔한 이야기 Yellow Melon

아무 말도 못해 그대 앞에 서면 그저 안절부절 하지 못해 미치겠어 어떻게든 재미있게 해 주려고 그저 재미있던 없던 아무 얘기 하죠 아무 말도 못해 그대 앞에 서면 그저 어떻게 말해야 할지 미치겠어 나를 보는 눈이 또 어제와 달라 지금이 좋은데 이만큼만 이대로 바라본다 하면 그대는 내게 오지 않겠죠 이렇게 다가선다 하면 그대는 나를 볼까요 사랑한다 말 쉽지 않게

모든걸 얘기할 순 없을거야 이야기

나는 네게 무엇인지 생각해 봤니 난 그저 너의 모든 것 되기만 원했지 나는 네게 무엇인지 말해 주겠니 좀 더 솔직하게 그러면 너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를 그저 좋은 친구라고 말하겠지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지 너 역시 좋은 친구야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아니 그보다 먼저 후회할거야 집으로 향하는 차창에 이렇게 써 볼지도 모르지

청량리 이야기 천지인

나면 펼쳐지는 또다른 세상 도심의 한 구석 모두 잠든 시간 펼쳐지는 생존의 변두리 구겨진 종이처럼 길가에 잠들고 질펀한 골목에서 생선을 다듬고 붉은 등 유리 속에 짙은 화장을 하고 그 사일 내달리며 신문을 나르고 멀지 않은 하얀 새벽 무엇을 가슴에 담고 그들은 또 어디로 판도라의 상자 속에 과연 희망이 있기를 믿으면서 그저

청량리 이야기 천지인

나면 펼쳐지는 또다른 세상 도심의 한 구석 모두 잠든 시간 펼쳐지는 생존의 변두리 구겨진 종이처럼 길가에 잠들고 질펀한 골목에서 생선을 다듬고 붉은 등 유리 속에 짙은 화장을 하고 그 사일 내달리며 신문을 나르고 멀지 않은 하얀 새벽 무엇을 가슴에 담고 그들은 또 어디로 판도라의 상자 속에 과연 희망이 있기를 믿으면서 그저

평화는 아침에 피어난 꽃처럼 오리니 홍순관

평화는 아침에 피어난 꽃처럼 오리니 평화는 어느새 불어온 바람처럼 오리니 평화는 우리의 흘린 눈물로 오리니 겨울을 지나간 시간처럼 오리니 평화로 산다는 것은 어쩌면 눈물로 사는 것 쉰 살도 되지 않은 늙은 청년의 얼굴로 사는 것 평화는 한 벌의 속옷과 그 흔한 신발로 사는 것 평화로 춤추지 않으면 세상은 큰 무덤이 되리니 평화는 아침에

그놈 이야기 Kickskinny

늦은 오후 그때서야 겨우 잠든 눈을떠 깊은 한숨 쉬고선 담배에 불을 붙혀 빈속에 물한컵 텅빈 가슴을 쓸어내리고 시원함에 정신챙기고 티비를 켜 오늘도 계속 이어가네 할 일 없는 하루 나른함과 불안함의 연속 또 연신 하품 역시 별일 없지 내일 또 모레 밖에 나가서 뭐해 어차피 돈도 없는데 그저 멍하니 서있네 화장실 뿌연 거울앞에 아무

나의 평화로움Love is peace 언땅씨

내 마음 속 평화는 내가 사랑했던 일 누구나 꿈꾸며 그리는 그것을 위해 얼마나 많은 피눈물을 흘렸을까 나에게 평화란 가슴 시린 이야기 다른 누군가에겐 그토록 바라던 조국의 영광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지 잊고 살다가 문득 떠오르는 평화로움은 지친 내 삶에 편안과 사랑을 가져다주지 love is peace love is peace It's beauriful

그저 짧은 이야기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

이 이 이야기는 어젯밤 꾼 꿈같은, 잠시 짧은 밤이지만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맴 돌고 도는 그런 짧은 이야기 이 이 이야기는 슬쩍 스친 사랑 같은 잊었대도 생각나는 아팠던 계절 같은 그저 짧은 이야기 지나간 이야기는 훌훌 털어버리고 다가올 이야기는 몸을 바짝 당겨 의심 없이 들어야 할 그런 짧은 이야기 어느 먼 곳에서 강산이 열 댓 번 변하기 전 솜씨 좋고

이야기 셋 김 광석

붕어는 나가는걸 원했고 저는 그저 머물러 있는 것을 선택을 했구요. 누구나 태어나면서 어떤 용기를 가지고, 그런 성향을 지니고 태어나시는 분들도 있고 또 그저 저처럼 이렇게 지내는 사람들도 있지요. 어떤것이 좋다 나쁘다 따지기 전에 그저 나름대로 선택한 부분에서 잘 살길 바라면서 그냥 봐야죠.

못다한 이야기 윤, 조 트리오

눈물을 감추며 뒤돌아 선 너를 달래지 못하고 바라만 보았지 고갤 숙인 너의 가녀린 그 어깨를 감싸주지 못했던 나를 왜 용서했니 이제와 불러봐도 넌 이제 없는데 눈이 시린 기억이 되살아 나면 아무 일도 못하고 그저 멍하니 서서 단 한번도 못해준 사랑한다는 그 말만 입술에 맴돌다 흩어져 가네 가슴이 져미어 와 눈물만 나와 얼마나 더 울어야 니 마음 알수있는지

승리를 위하여... Krypteria

이 모든 불빛과 최후의 막이 내리고 남겨진 이야기 없어 이 공간에 영원의 시간만이 흘러내리면 공황에 빠져드는데 이제는 우리들의 승리를 위하여 엎드려 꿇어 기도하리 victoriam speramus damnate timiditam concordiam optamus iuvate libertatem victoriam speramus negate subversor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