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아하 누가 그렇게 요조 & 김목인 & 조동희 & 하이미스터메모리 & 정보용 & 사이 & 도마 & SAZA최우준 & 말로 & 정민아

아하 누가 푸른 하늘 보여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은하수도 보여주면 좋겠네 구름 속에 가리운 듯 애당초 없는 듯 아하 누가 그렇게 보여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나의 손을 잡아주면 좋겠네 아하 내가 너의 손을 잡았으면 좋겠네 높이높이 두터운 벽 가로놓여 있으니 아하 누가 그렇게 잡았으면 좋겠네 아하 내가 저 들판의 풀잎이면 좋겠네 아하 내가 시냇가의

아하 누가 그렇게 요조,김목인,조동희,하이미스터메모리(Hi, Mr. Memory),정보용,사이(Sai),도마,SAZA최우준,말로(Malo),정민아

아하 누가 푸른 하늘 보여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은하수도 보여주면 좋겠네 구름 속에 가리운 듯 애당초 없는 듯 아하 누가 그렇게 보여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나의 손을 잡아주면 좋겠네 아하 내가 너의 손을 잡았으면 좋겠네 높이높이 두터운 벽 가로놓여 있으니 아하 누가 그렇게 잡았으면 좋겠네 아하 내가 저 들판의 풀잎이면 좋겠네 아하 내가 시냇가의

아하 누가 그렇게 요조♬김목인♬조동희♬하이미스터메모리♬정보용♬사이♬도마♬SAZA최우준♬말로♬정민아

아하 누가 푸른 하늘 보여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은하수도 보여주면 좋겠네 구름 속에 가리운 듯 애당초 없는 듯 아하 누가 그렇게 보여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나의 손을 잡아주면 좋겠네 아하 내가 너의 손을 잡았으면 좋겠네 높이높이 두터운 벽 가로놓여 있으니 아하 누가 그렇게 잡았으면 좋겠네 아하 내가 저 들판의 풀잎이면 좋겠네 아하 내가 시냇가의

아하 누가 그렇게 요조 외 9명

아하 누가 푸른 하늘 보여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은하수도 보여주면 좋겠네 구름 속에 가리운 듯 애당초 없는 듯 아하 누가 그렇게 보여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나의 손을 잡아주면 좋겠네 아하 내가 너의 손을 잡았으면 좋겠네 높이높이 두터운 벽 가로놓여 있으니 아하 누가 그렇게 잡았으면 좋겠네 아하 내가 저 들판의 풀잎이면

뮤즈가 다녀가다 김목인

누가 연주를 했길래?” “뭘 연주를 했길래?” “아냐, 그런 건 아무 상관없었어.” 어느 순간 모두의 마음속으로. 모든 이들 나름의 연주 속으로. 낮이 되자 사람들은 그 느낌을 얘기했지만 뭐라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 카페의 사람들은 술잔을 기울이며 그런 밤이 다시 오길 기다리지.

연애시 조동희

내 귀에 보드라운 당신의 목소리 생각만 해도 마음이 녹아나요 써내려간 편지는 쌓여가지만 웃고만 있는 그 속을 알 수가 있어야지요 나의 마음은 엇갈리고 엇갈려 저기 허공에 음표가 되오 우울한 마음에 창문을 열면 호젓하게 비추는 그대라는 달 밤과 새벽 사이 외로움과 그리움 사이 눈빛과 떨림 사이 사람과 사랑 사이 이 사랑이 결국 나를 아프게 해도 사랑 없는 인생보다는

행복한 사람 (Band Ver.) 조동희/조동희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행복한 사람 (Piano Ver.) 조동희/조동희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무엇이 되어 정민아

바람이 되어 만날까 구름 되어 만날까 강물이 되어 만날까 바다 되어 만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그대 가까이 있는 무엇이 되고 싶네 돌이 되어 이별할까 나무 되어 이별할까 물고기로 이별할까 가재 되어 이별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 이별 안에 있네

무엇이 되어 (Whatever We Are) 정민아

바람이 되어 만날까 구름 되어 만날까 강물이 되어 만날까 바다 되어 만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그대 가까이 있는 무엇이 되고 싶네 돌이 되어 이별할까 나무 되어 이별할까 물고기로 이별할까 가재 되어 이별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 이별 안에 있네 그대가 무엇이

그대 돌아오라 정보용

그대 돌아오라 그대 돌아오라 저 깊고 어두운 바다 건너 그대 돌아오라 정녕 못다한 꿈 정녕 못다핀 꽃 나비가 되어라 훨훨 날아 그대 돌아오라 그대 돌아오라 그대 돌아오라 저 깊고 어두운 바다 건너 그대 돌아오라 그대 돌아오라 그대 돌아오라 저 깊고 어두운바다 건너그대 돌아오라정녕 못다한 꿈 정녕 못다핀 꽃나비가 되어라훨훨 날아 그대 돌아오라그대 돌아오...

대답 없는 사회 김목인

대답을 못 들은 사람들이 길 위에 나와 있네 추운 날씨에도 대답을 들으러 대답을 못 들은 사람들이 길 위에 나와 있네 험한 날씨에도 질문을 던지러 누가 그랬나 질문은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뭐든지 물어보라고 질문이 끝나고 나면 침묵이 흐르고 저 사람 누군지부터 물어보는군 대답을 못 들은 발표자가 원고를 집어넣네 수고하셨다는 박수를 받으며 대답을 못 들은

웃는 당신은 슬프죠 SAZA최우준

웃는 당신은 혼자죠 웃는 당신은 늘 혼자죠 많은 사람들이 사랑들이 곁에 있지만 그대 당신만의 사랑은 없는 거죠 더 슬픈 건 더욱 외로운 건 당신이 지치면 사라져 갈 사람들과 사랑들의 상처들이 서럽죠 누군가 감춰진 그 눈물을 안아 줄 순 없나요 세월과 함께 그들도 떠나고 싸늘한 바람만이 당신 곁에 하지만 난 당신 눈엔 보이질 않죠 그렇게

도마 RAASKIA (라스키아)

괜스레 슬퍼져 누가 같이 갈수없는 길인지 아무도 없네 위쪽과 아래도 가슴과 팔에도 젖어가 물결에 보이지 않는 빛을 따랏지 항상 주황색빛 무엇을 위해 떠나온 것인지 행복을 위해 떠나온 여행이지 무엇이 그렇게 더 귀중하길래 서로 뺏기위해 속이고 뜯는지 가지기 위해 서로를 배신해 아프게 하는데 행복이 맞는지 찾아 헤멘 잃어버린 문은 저녁에서

뒹굴뒹굴 요조

하루만(하루만) 단지 그저 내 맘대로 지내고 싶어 아무 상관없이(편안히) 잠시 가끔은 살짝 느릿느릿 생각해 누가 뭐래도 괜찮아 uh 축처진 나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줘 Today Somewhere 구름을 파란 하늘을 맘껏 볼 수 있게 모든게 다급히 변해가 눈 깜작 할 사이 스치고 지나가 아직 난 익숙치 않나봐 어느새 혼잣말이 자꾸 늘어가 나도

뒹굴뒹굴 (Inst.) 요조

오늘이 정말 토요일이라면 좋은데 정말 좋아했을텐데 눈이 감겨져 몸이 나른나른 무거워 쉬고싶은데 하루만 uh 축처진 나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줘 Today Somewhere 구름을 파란 하늘을 맘껏 볼 수 있게 너무 귀찮아 뒹굴뒹굴 가기 귀찮아 뒹굴뒹굴 어떻게 하지 하루만 단지 그저 내 맘대로 지내고 싶어 아무 상관없이 잠시 가끔은 살짝 느릿느릿 생각해 누가

해녀와 바다 김목인

그 바다는 오늘도 변함없이 저기 흰 파도를 부수며 그렇게 말없이. 예로부터 섬 사람들은 바닷속을 바다 밭이라고 부르며, 해초들을 거둬 거름을 하고 그 밭에서 난 곡식을 바다에다 바치며. 여름 날 무더위 아래 밭일을 하다가 바다 밭에 들 시간이 되면 하나 둘 모여 물질을 간다. 그렇게 일하며 보낸 많은 날들이여.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김목인

사람들은 당신이 왜 이걸 하고 있지, 하고 말하는데 따지고 보면 이게 원래의 나였는지 누가 알까요. 누구나 만일 인생에 가지 않은 길이 있다면 언젠가 그 길을 다른 곳에서 가게 되고, 그러기 전까지 우린 인생의 어린 아이죠. 아 이게 나였구나, 내가 여기서 흐르고 있었는데.

행복한 사람 (Band ver.) 조동희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행복한사람 조동희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그렇게 아름다운 그

행복한 사람 조동희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행복한사람(Piano Ver.) 조동희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행복한 사람 (Piano Ver.) 조동희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Blue Gonna Blue SAZA최우준

all blue go (새벽은 블루스를 부르고) bluesysm beer it go (블루스 있음 Beer 있고) beer and you Romeo knees (Beer 안주 라면 있어) Romeo no known Jamal blue go (라면 너는 잠을 부르고) go rocky lucky none none blue blue blur gonna naya (그렇게

당신의 산타 정민아

없었다는 걸 (하지만) 산타를 꿈꾸며 설레던 밤 그 시절이 사라지는 건 아닌걸 산타를 기다리던 꼬마는 비루한 매일을 힘겹게 살아가다 빨간 코를 달면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울다 지쳐 산타를 꿈꾸네 나도 산타가 되고 싶어 어른이 되느라 고생한 당신에게 내가 안다고 내가 다 안다고 어깨를 토닥이는 당신의 산타 산타를 만나지 못한 꼬마는 답답한 현실에 맞서 싸우다 누가

행복한 사람 (Band ver ) 조동희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행복한 사람 (Band ver ). 조동희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행복한 사람(Band Ver.) 조동희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행복한 사람(Piano Ver.) 조동희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한결같은 사람 김목인

변함없는 쑥스러움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고 그만 남는다 아, 이 한결같은 사람 몇해가 지나가고 많은 일이 있었고 여기 그 자리를 지킨 가게가 있다 도심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많은 시간들을 지켜본 곳 그 안엔 가게만큼 오래된 주인이 있다 아, 이 한결같은 사람 사람들이 그를 생각하며 말하지 아, 이 한결같은 사람 사람들이 그를 그렇게

작은 한사람 김목인

세상에 노래가 그렇게 많은데도 나의 짧은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지. 인생에는 가끔 어떤 순간에 시간이 온통 멈춰버린 듯, 세상의 문이 어딘가로 열린 듯 모든 게 선명해지지. 노래는 부풀어 오르고, 잊혀진 것들이 살짝 날아오르지. 난 버스에서 기타를 멘 나의 옆자리에 앉았지.

서른세 살 엄마에게 정민아

그리고 9년 뒤 아홉살 나를 데리고 수리산 한증막에 갔어 아홉 살 짜리를 데리고 간 건 쓸쓸하지 않으려고 아프고 고된 몸이지만 자식을 빌어 왜 사는지 보여주려고 아홉 살 때부터 뜨겁기만 한 한증막에 따라갔던 건 서른세 살 울어머니 쓸쓸하지 말라고 울어머니 지금 내 나이일 때 나를 낳았지 서른세 살 울어머니 서른세 살 청춘 그렇게

그게 나예요 조동희

별 한 일 없이 그저 그렇게 살아가죠. 늘 지나치는 집으로 가는 골목길에 흰 꽃이 피면 이유도 모를 눈물이 나죠. 괜히 큰소리로 내일을 얘기하지만 그져-가끔 울고 가끔은 웃는 그게 나예요. 난 가진것도 잃을 것도 없는 사람 더 멀리가려 달려봤지만 다시 이자리 좀 더 좋은 사람을 그대는 원했었나요.

너는 조동희

너는 말할 수 없이 외로웠구나 너는 벼랑 끝처럼 힘들었구나 너는 그 어디에도 울 곳 없었고 그렇게 맞서듯 살아냈으니 이 넓은 세상 소중한 나의 친구여 넌 이미 해답을 가지고 있어 네 자신을 안아줄 수만 있다면 안아줄 수 있다면 너는 빈배처럼 쓸쓸했구나 너를 떠나간 이들 그리웠구나 너는 이 세상이 지겨웠지만 여전히 사랑을 믿고 있으니 이 푸른 하늘 어둠으로 도망치지

연애시 (Love Poem) 조동희, 캡틴락

내 귀에 보드라운 당신의 목소리 생각만 해도 마음이 녹아나요 써 내려간 편지는 쌓여가지만 웃고만 있는 그 속을 알 수가 있어야지요 나의 고백은 엇갈리고 엇갈려 저기 허공에 음표가 돼요 우울한 마음에 창문을 열면 호젓하게 비추는 그대라는 달 밤과 새벽 사이 외로움과 그리움 사이 눈빛과 떨림 사이 사람과 사랑 사이 이 사랑이

그렇습니다 SAZA최우준

더 꾸미지 않아도 당신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더 달리지 않아도 당신은 너무나도 멀리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조금만 더 천천히 떠나줄 순 없나요 이별의 아픔마저 느낄 수 없게 그저 그런 서운함으로 끝날 순 없나요 더 차갑지 않아도 당신의 마음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조금만 더 천천히 떠나줄 순 없나요 이별의 아픔마저 느낄 수 없게 그저 그런...

다들 행복하시죠 SAZA최우준

다들 행복하시죠 나도 잘 살고 있답니다 어느새 내게도 진행되는 탈모 외엔 그리 속상할 일 없답니다 다들 행복하시죠 나도 잘 살고 있답니다 차를 몰다 가끔 튀어나오는 욕 외엔 그리 화낼 일도 없답니다 하늘 향해 고갤 들어 숨은 깊게 눈은 크게 행복은 눈가에 고인 눈물과 같아 떨어지지 않게 흐르지 않게 슬픔이 돼버리지 않게 다들 행복하시죠 나도 잘 ...

매일매일 기다려 (Feat. 웅산) SAZA최우준

어둡고 탁한 나의 창에비 내리는 밤에 우산을 쓰고 찾아와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미소로 나를재우고 떠나버린 너구름이 개어 북두칠성 반짝이는 밤엔하늘을 보며 걸었어이 밤도 그대 나에게로 돌아와 준다면영원한 여행을 떠날 거야(그대)그대 (나를)나를 (나를)나를 잊었나(그대)그대 (나를)나를 진정~(별이)별이 (뜨는)뜨는 (오늘)오늘밤도(비가)비가 (비가)내리...

Autumn Blues SAZA최우준

나와 오른쪽 백미러 사이에는 의자가 있구나원래 그랬다 괜찮다나의 오른손 둘 데가 없구나 핸들은 두 손으로원래 그래야 한다 괜찮다돌아가자 예전으로 너를 모를 때로차를 돌려가자 너와 함께 달린이 길 거슬러그 때 그 가을로내 오른쪽으론 어느새 쓰레기들로만 가득한데치워 버리면 내다 버리면 내 맘도 버려질까돌아가자 예전으로 너를 모를 때로차를 돌려가자 너와 함...

남자 A SAZA최우준

그대 언젠간 그랬죠그런 내 모습 좋다고 키는작아도 얼굴은 못나도 자신감이 내 매력이라고그날 이후로 변했죠사실 난 a형 남자 입니다그런 내 모습이 그대 실망 줄까 내 자신과 싸우죠내 맘이 숨으라고 하면반대로 앞으로 나서고 힘들고 지쳐도 나 웃음 짓는 건 그대에게 잘 보이려 함이죠 난 항상 거짓말을 하죠 꿈이 현실인 듯 그럼 그댄 묻죠그 미소로 나는 살아...

어쩌란 말입니까 SAZA최우준

어쩌란 말입니까어쩌란 말입니까나도 몰래 멀어지는 마음을잡으란 말입니까어쩌란 말입니까어쩌란 말입니까지금처럼 그대 앞에허물로 남으란 말입니까머리 속은 아직사랑해야 한다 하지만가슴 속은 이미 희미해져 가는데잊혀지는 추억 따위더 이상 뜨겁지 않아방황이라면 좋겠어맘이라도 편하게머리 속은 아직사랑해야 한다 하지만가슴 속은 이미희미해져 가는데잊혀지는 추억 따위더 ...

후회 SAZA최우준

후회 후회뿐이야늦은 밤 집에 돌아와 불을 켤 때에잠시 나도 몰래 기대를 하지혹시 네가 있진 않을까하지만 차가운 공기만이커피 한 잔 시키려다갑자기 말을 걸어오는 딸기 케익오늘은 안 사가시나요같이 안 오셨나요결국 내 앞엔 먹지도 않을 케익만이후회 널 만난 걸 후회하고사랑한 걸 후회 후회떠나보낸 걸 후회잡지 못한 후회 모두후회 후회 후회뿐이야술 취해 전화를...

바보 그대.. SAZA최우준

술에 취해 불러 보네 멀어지는 그 이름 서러움에 흘려 보네 추억담은 이 눈물 가지 말란 한 마디 못하고 떠나보낸 그대여 담배연기 속에 돌아보네 바보 같은 이별 그대 떠난 그 자리 위로 한 떨기 눈물로 다짐을 하고 우리 다시 만날 그 날에 그대 보기 부끄럽지 않게 바랜 꿈만 남기고 떠나간 그대의 목소리는 내 맘을 맴돌고 담배연기처럼 ...

쉬련다 SAZA최우준

하루의 무게를 다하여 가라앉는 노을 위로 붉은 빛 사이로 보랏물 스미면 나도 쉬련다 발길에 돌들을 걷어 차며 가파른 언덕과 싸우며 물 한 모금 얼른 훔치고 걸어 걸어왔지만 내 맘에 무게가 저 하늘을 누른다 나도 쉬련다 나도 쉬련다

Christmas Blues SAZA최우준

매년 이맘 때쯤이면빨간 날이 하나 있었는데그날이 뭐더라 뭐였더라아 Christmas Blues이 겨울 한가운데쉬는 날이 하나 있었는데그날이 뭐더라 뭐였더라오 Christmas Blues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아 운전하기 힘들어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거 전기 많이 먹겠네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롤이어폰으로 들어 좀 우리도 삽시다오 주여 Oh Lord왜 하...

이 여름은 가고 SAZA최우준

시원한 바람이내 볼을 스칠 때그제야 알았죠이 여름이 끝나가는 걸햇볕을 노닐다그을은 이 맘은겨울이 오면은새하얘질까요식어가는 계절아허물만 남긴 계절아다시 온대도지금 볕은 아닐테죠차갑게 식은 바람에옷깃을 여미면그제야 알겠죠이 여름이 떠났다는 걸식어가는 계절아허물만 남긴 여름아다시 온대도지금 볕은 아닐테죠차갑게 식은 바람에옷깃을 여미면그제야 알겠죠이 여름이 ...

After Summer SAZA최우준

I feel this refreshing wind, starts to brush against my cheekOnly then do I find,that the season’s at its peakIn the scorching summer’s lightmy heart turns a golden hueWhen the winter takes its fli...

소유와 존재 SAZA최우준

감옥이다소유 소유의 감옥끌리는대로 이것도 내것 저것도 내것최대한 더많이 더 크게더 빨리 더더더더더감옥이다소유 소유 소유의 감옥오~ 빛나라 소유 소유의 가치그순간에 맞는 인연대로 단순 소박하게때로는 빌려주고 때론 나눠쓰고 나눠갖는함께하는 소유 외롭지 않은 소유우리를 자유롭게해 우~우리를 미소짓게해 우~오~ 빛나는 소유 그대와 함께 마음껏 마음껏 누리네오...

그렇게 너에게 요조

난 오늘도 자라난다네 늘 꿈꾸는 너를 향해 하늘 속에 안긴 구름처럼 바다 위에 누운 파도처럼 그렇게 네게 그렇게 너에게 닿을께 난 오늘도 꿈을 꾸네 너와 똑같은 꿈을 꾸는 꿈 새는 그 먼길 날아 다시 노래하네 꽃은 나비를 좇아 큰 날개 피우네 그렇게 네게 그렇게 너에게 달려가

거리에서 조동희/조동희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