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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달 렐릿

기운 기운 숱한 밤을 채우던 기운 기운 기우는 밤 자정을 넘긴 익숙한 거리가 어쩐지 오늘은 악몽 같아 작은 빛조차 어색한 내가 목마른 품으로 별을 그려도 사라질 리 없지 어제와 같은 망가진 몸으로 어김없이 홀로 춤을 추다 가네 기운 기운 숱한 밤을 채우던 기운 기운 기우는 밤 달그림자 지우는 가로등 밑에 희미한 점들을 세다 돌아가는

흔들리다 렐릿

흘러가는 바람이 피부 위를 달리는 감각에문득 날카롭던 그 말이 머리를 울려서수천 번을 되뇌어흔들린다. 몰아치는 폭풍우 속에 나무같이흔들리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나를 미워하고 후회하겠지그늘 아래 매여있는 회색빛 흩날리던 형상끝내 불잡고 놓아줄 수가 없어서수천 번을 되뇌어흔들린다. 늘어지는 테이프의 낡은 비명처럼흔들리다 함부로 내뱉은 말과 나를 미워하고 ...

렐릿

무심코 떠올라서 찬찬히 세어보던창가 자리에 드리운 햇빛 무늬그대가 남긴 향이구나스치는 날들 속에 더듬어 찾게 되는노트 한 권과 식어가는 커피도그대가 남긴 향이구나서투른 봄은 가고 다시 마주한 모습에남은 구절은 몇 없지만어색한 숨소리와 지나간 무취의 대화가나의 결말이 되지 않기를지나칠 수 없던 그 다정함도그대가 남긴 향이구나서투른 봄은 가고 다시 마주한...

기운 달 아스트로 유니버스

창 바깥 별들이 발 밑으로 내려오네 늦은 밤 아직도 내 귓가에 기계 소리 들려오네 날 비춘 내 몸을 감싸 안으려 해 속삭이네 말하네 아직 난 못 하겠다고 기우는 지쳐가고 있네 날 올려다 보네 물어보네 우린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저 달에게 묻네 새들이 해답을 나에게다 물어다 준다면 달빛이 대답을 나에게다 물어봐 준다면

숀 (SHAUN)

오늘도 반쯤 기운 달빛 아래 기대어 지쳐버린 맘으로 한참을 쉬어 가고 싶어 져 눈을 감으면 스쳐 지나가는 지난 일 머릿속 생각을 하나 둘 정리해 잠들기엔 좀 이른 듯해 고요한 정적에 취한 채 문득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여느 때와 같이 저기 달이 있어 떠나가고 사라져가는 많은 것 사이에 머물다 길을 잃었을 때 그 때부터 였던 것

달 (Moon) 숀 (SHAUN)

오늘도 반쯤 기운 달빛 아래 기대어 지쳐버린 맘으로 한참을 쉬어 가고 싶어 져 눈을 감으면 스쳐 지나가는 지난 일 머릿속 생각을 하나 둘 정리해 잠들기엔 좀 이른 듯해 고요한 정적에 취한 채 문득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여느 때와 같이 저기 달이 있어 떠나가고 사라져가는 많은 것 사이에 머물다 길을 잃었을 때 그 때부터 였던 것

달 (Moon) SHAUN

오늘도 반쯤 기운 달빛 아래 기대어 지쳐버린 맘으로 한참을 쉬어 가고 싶어 져 눈을 감으면 스쳐 지나가는 지난 일 머릿속 생각을 하나 둘 정리해 잠들기엔 좀 이른 듯해 고요한 정적에 취한 채 문득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여느 때와 같이 저기 달이 있어 떠나가고 사라져가는 많은 것 사이에 머물다 길을 잃었을 때 그 때부터 였던 것

달 좀 봐요 시애나(SIAENA)

왠지 그대도 잠들지 못해 맘이 허전해 기운 없다면 저기 저 멀리 좀 봐요 오늘 유난히 밝아 탐스럽게 한입 베어 물고 그대를 보러 가고 싶어요 바람 산뜻하게 안기는 발걸음 말이 마음보다 자꾸 먼저 가 말이 입술 사이 벌써 흘러가 This is a not enough 그대에게 주고 싶은 마음 This is a not enough

그리운 님 김산아

그리운 님 김산아 달마저 기운 이 한 밤에 내 님도 떠 나가네 별마저 숨은 이 한 밤에 님마저 떠나가네 이 밤 지나 내일 오면 저 다시 뜨고 한번가신 우리 님은 언제에 오오려나 에헤 에헤 에헤 에헤 달아 별아 내 님은 어디 있나 달아 별아 내님은 어디 있 나 <간주중> 이 밤 지나 내일 오면 저 다시 뜨고 한번가신 우리

몰상식 기운 일레븐 (Eleven)

실시간적 몰상식, 비인간, 비과학, 생명 물질화 만능주의 기운은본인이 잘못한 것을 순식간에 남이 한 짓으로 바꾸는 정신 바이러스같은 존재무겁게 인지해야할 가해와 피해를 실시간 비아냥거리며 우습게여기고,그렇게함으로서 가벼움으로 변화시킨다.실시간 몰상식, 비인간, 비과학, 생명 물질화 기원/ 사조는 인간과 생명을 쉽게 몰상식화, 비인간화, 비과학화, 비생...

동풍가 이화중선

일조낭군 이별후으, 오늘이나 소식이 올까 내일이나 편지가 올꺼나 기다리고 바랬더니 많은 일은 무절 절로아니 옥빈홍안, 홍래거라 상사이별 이미 기운 달이로구나. 오동추야 밝은데 님 생각이 나더니 발광이로구나.

여기까진가요 참깨와 솜사탕

여기까진가요 우리 더는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웃던 너와 그리고 그 옆에 나 우리 처음 손잡았던 그 뜨거움도 기운 보며 맹세한 그 약속도 이젠 달만 아는 그런 얘긴 건가요 그대도 웃고 나도 웃던 날들도 이제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여기까진가요 …♀…*Łøυё클릭º…♀ ☎ ~ ♥ ♀…참깨와 솜사탕

여기까진가요 우리 더는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웃던 너와 그리고 그 옆에 나 우리 처음 손잡았던 그 뜨거움도 기운 보며 맹세한 그 약속도 이젠 달만 아는 그런 얘긴 건가요 그대도 웃고 나도 웃던 날들도 이제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여기까진가요 참솜 (Chamsom)

여기까진가요 우리 더는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웃던 너와 그리고 그 옆에 나 우리 처음 손잡았던 그 뜨거움도 기운 보며 맹세한 그 약속도 이젠 달만 아는 그런 얘긴 건가요 그대도 웃고 나도 웃던 날들도 이제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여기까진가요…♨♥♨ººº 〓♀ 참깨와 솜사탕

여기까진가요 우리 더는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웃던 너와 그리고 그 옆에 나 우리 처음 손잡았던 그 뜨거움도 기운 보며 맹세한 그 약속도 이젠 달만 아는 그런 얘긴 건가요 그대도 웃고 나도 웃던 날들도 이제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여기까진가요 참솜 (Chamsom) (참깨와 솜사탕)

여기까진가요 우리 더는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웃던 너와 그리고 그 옆에 나 우리 처음 손잡았던 그 뜨거움도 기운 보며 맹세한 그 약속도 이젠 달만 아는 그런 얘긴 건가요 그대도 웃고 나도 웃던 날들도 이제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여기까진가요 (2023 Ver.) 참깨와 솜사탕

여기까진가요 우리 더는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웃던 너와 그리고 그 옆에 나 우리 처음 손잡았던 그 뜨거움도 기운 보며 맹세한 그 약속도 이젠 달만 아는 그런 얘긴 건가요 그대도 웃고 나도 웃던 날들도 이제 돌아갈 수 없죠 우리 강렬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래 여기까진가요 환하게 웃던 너와 그리고 그 옆에 나

달 달 무슨 달 남보라, 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 & 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ER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동요

1.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2. 무슨 낮과 같이 밝은 어디 어디 비추나 우리 동네 비추지 3. 무슨 거울같은 보름달 무엇 무엇 비추나 우리 얼굴 비추지

박정현

바람에 흘려도 내 노래 들릴까 흩어져버리면 그걸로 끝인데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아서 이 밤도 내 맘을 저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내가 쉬게 될까 너를 닮아 닿을 수 없는지 너를 닮아 날 울게 하는지 오늘밤도 차갑고 처량한 나홀로 남아 있네 희망은 없어도 달빛은 남는 것 이 밤도 내 맘을 저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모...

리브가

하얀 밤을 지새우던 날들로 시간을 되찾을순 없어 늦은 밤 저 달빛을 보며 나의 얘기를 하려 해요 아름다웠던 잊을 수 없던 이상하죠 기억 나질 않아 오늘 누군가를 사랑했는지 내 곁에 살았던 그 사랑이 꿈속에 들리던 빛처럼 희미해 지고 내게 남겨진 가슴 저린 일 너무나 슬퍼요 이별 후에야 기억 하나요 얼마나 깊은 사랑 했는지 사랑 이 기운은 달과 ...

박정현

바람에 흘려도 내노래 들릴까 흩어져버리면 그걸로 끝인데 하고싶은 말이 너무도 많아서 이 밤도 내 맘에 저 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내가 쉬게 될까 너를 닮아 닿을 수 없는지 너를 닮아 날 울게 하는지 오늘밤도 차갑고 처량한 나 홀로 남아있네 희망은 없어도 달빛은 남는 것 이밤도 내맘에 저 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모두...

영지

[영지(Young Ji)- ]..결비 여전히 나 그대의 마음속에서 머물고 있나요 아마 아직까지 내모습 그대눈안에 맴돌고 있나요.. 많~~이 아팠죠 나이제 참 잘할께요 한번만 한번만 나 그대 안에서 머물 수는 없나요~ 다시는 다시는 나 그대밖에는 생각하지 않아요..

한영애

모습이 변한다해도 다른 이름 붙이지 마요. 간직한 얼굴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모습 초라해도 그를 보고 말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가올 보름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 해도 진 어느 날, 둥근 얼굴로 따뜻한 그 빛으로 감싸 줄테니. 불꽃놀이 즐기는 아이들에게 환한 그 얼굴로 웃어줄테니.

잔나비

복잡한 내 마음 알릴 길이 없어 내 표현력이 좀 부족한지 아무말도 떠오르지 않아 하얗게 취한 밤 날 모르던 달빛도 내 비틀거림에 안쓰러운지 날 환하게 비춰주네 난 그 달빛의 동정 섞인 저 환한 빛이 싫어져 조급해진 내 마음을 못 쫓아간 나의 취한 발걸음 하얗게 취한 밤 날 모르던 달빛도 내 비틀거림에 안쓰러운지 날 환하게 비춰주네 난 그 달빛의...

이상은

오늘에야 비로소 사랑한단 말을 들었네 하지만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기다렸던 만큼의 기쁨을 느끼지 못했네 그리고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의 위로일 뿐 달은 머리위에서 나를 비웃는 것 같아 아름다운 그대 날 사랑할리가 없어 날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에 동정일 뿐 달은 머리위에 떳네 차가운 그대 ...

짙은

어둠밖에 난 볼 수가 없어 소리 낼 수도 없을것 같아 지붕을 때리는 커져가는 빗소리 가까워진 그늘의 자욱소리 혼자 남은 이 공간에서 그 무엇도 날 지킬순 없어 달빛에 떨리는 목에 건 십자가도 흐느낌이 되버린 기도문조차 듣고있니 저 빗소리를 보고있니 저 달빛을 오 아름답니 걷어버린 그 손길도 외면하는 너의 눈길도 침묵과 포기와 절망과 무관심도 모두다 ...

Various Artists

1.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2. 무슨 낮과 같이 밝은 어디 어디 비추나 우리 동네 비추지 3. 무슨 거울같은 보름달 무엇 무엇 비추나 우리 얼굴 비추지

4ONE

높은곳에서 이 거릴 비추는 보라 사랑의 혹독한 고통을 밤을 지키는 너는 듣고 있는가 여기 이 땅이 부르는 노래를 한 남자가 목 놓아 우네 오직 한 여자에게 그의 인생 전부를 바친 불행한 남자 희미해지는 너는 듣고 있는가 지금 울려퍼지는 그의 절규를 울부짖는 콰지모도 모든 세상을 넘어 그 곳 하늘 끝까지 그의 서글픈

이상은(Lee Tzsche)

오늘에야 비로소 사랑한단 말을 들었네 하지만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기다렸던 만큼의 기쁨을 느끼지 못했네 그리고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의 위로일 뿐 달은 머리위에서 나를 비웃는 것 같아 아름다운 그대 날 사랑할리가 없어 날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에 동정일 뿐 달은 머리위에 떳네 ...

영지(버블시스터즈)

여전히 난 그대에 마음 속에서 머물고 있나요 아마 아직까지 내 모습 그대 눈 안에 맴돌고 있나요 많이 아팠죠 나 이젠 참 잘할께요 한 번만 한 번만 나 그대 안에서 머물 수는 없나요 다시는 다시는 나 그대 밖에는 생각하지 않아요 달이 차면 내게로 돌아온다고 말하고 떠났죠 아마 지금까지 기다린 사람 나 말고 또 있나보네요 함께했었던 나 이젠 더 잘...

한영애

여 긴 내 가 장 악 한 다

칼리아

들키고 싶진 않았지만 깨달을 때마다 가슴 아픈 그 사실은 네 우주에는 내가 없구나 커져만 가는 내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너에게 더 큰 사람이 되고 싶어 네 우주의 달이 되고 싶어 언제나 돌고 있는 달이 되어 줄게 언제나 그런 내가 되어 줄게 사실은 널 좋아해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날 위한 노래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널 위한 ...

캐스커

숨죽인 두근거림 속에서 아무말도 못한채 나의 눈은 계속 너를 따라가 시간은 점점 나를 가두고 어색한 침묵의 넌 연기처럼 사라질 것만 같아 나의 얘길 들어줘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 너의 이쁜 눈을 마주칠 수 없어 나를 망설이게 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빠져들 순 없을까 i'm watching you 영원히 i'm missing you 눈부시게 빛나는 ...

미아 (Mia)

거기 누구 없나요 혹시 나 혼자인가요 새벽은 왜 그리 잔인한가요 왜 맘을 다 찢어 놓나요 왜 나를 미워하나요 언제쯤 무뎌질까요 하얀 이 달빛이 아름다워요 나 웃으며 춤을 출래요 가끔 이런 내가 싫어 혼자 생각이 너무 많아서 나를 미워했다가 좋아했다가 반복되는 날들 근데 뭐 걱정은 말아요 내가 뭐 잘못된 건 아니니까 잠깐 지나가는 중이야 자주 전화 ...

Collective Arts (콜렉티브아츠)/2024

밤이 돼야 너를 찾을까 해가 불러도 대답 없었지 새까매지면 네가 나올까 난 틈도 없이 검게 메꿨어 저기 검은 벽에다 노란 너를 그리고 그걸 달이라고 불러줬었지 밤은 영원했었고 흘러내리는 난 너를 보며 웃곤 했었지 별이 돼야 너를 만날까 난 아프도록 뾰족했었지 모가 나면 네가 아플까 난 너에게만 둥그렜었어 저기 검은 벽에다 노란 너를 그리고 그걸...

악퉁

★ 악퉁 - ...

전자양

차가운 바람 소리 다시 돌아온 붉은 다알 하지만 나에게 이제 그대가 있어요 비오는 날의 태양 이제는 무섭지 않아 나에게 소중한 그대 그대가 있어요 새 꽃잎은 지고 풀잎은 시들고 다리는 저려오고 날리는 쓰레기 머리 아픈 일들 이제는 없으리 바람과 꽃 피어나 너무 가슴 아파도 내 속에 조그만 그대 떠나지 마세요 새들은 더 이상 내게 다가오지 않아 그래도...

1253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봤어 하얀 보름달에 니 얼굴이 비쳐 무슨 좋은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거니 니가 없는 나는 언제 환히 웃어 봤는지 기억도 안나 혹시 기억하니 우리 함께 했었던 그 밤 저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었잖아 나의 소원은 이루어 지지 않았어 지금의 널 보면 말야 난 네게 어떤 의미의 사람이었을까 난 네게 어떤 의미의 사람이었...

달* 칼리아

들키고 싶진 않았지만 깨달을 때마다 가슴 아픈 그 사실은 네 우주에는 내가 없구나 커져만 가는 내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너에게 더 큰 사람이 되고 싶어 네 우주의 달이 되고 싶어 언제나 돌고 있는 달이 되어 줄게 언제나 그런 내가 되어 줄게 사실은 널 좋아해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날 위한 노래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널 위한 ...

한영애

모습이 변한다해도 다른 이름 붙이지 마요. 간직한 얼굴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모습 초라해도 그를 보고 말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가올 보름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 해도 진 어느 날, 둥근 얼굴로 따뜻한 그 빛으로 감싸 줄테니. 불꽃놀이 즐기는 아이들에게 환한 그 얼굴로 웃어줄테니.

Achtung

★ 악퉁 - ...

임정희

붉게 물든 가슴이 또 운다 아득한 그대 모습 바라보며 서 있다 한걸음이 모자라서 운다 멀어지지 말아요 내 사랑아 눈물이 한없이 흐르고 사랑이 무너져버린 저편에 여울져 흘러가는 가여운 나의 기억이 그대 길을 비출까요 울지 마라 하늘아 그를 볼 수 있게 해줘 멀어지는 내 사랑을 울지 마라 가슴아 그를 붙잡을 수 있게 내리는 이 빌 멈춰줘 추억이 노을...

달㈀ 한영애???

모습이 변한다 해도 다른 이름 붙이지 마요 간직한 얼굴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모습 지금 초라해도 그를 보고 말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가올 보름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해도 진 어느 날 둥근 얼굴로 따뜻한 그 빛으로 감싸줄테니 불꽃놀이 즐기는 아이들에게 환한 그 얼굴로 웃어줄테니

조규찬

다가갈 수록 넌 더 그만큼 넌 더 조용히 내게서 멀어져 내가 지쳐 멈출때면 함께 멈춘 넌 또다시 희망을 주곤했지 닿을 수록 가까울 수도 없는 그런 너란걸 난 알지만 미묘한 건 나도 모를 이 느낌 너에게 이끌린 나는 파도인걸까 믿을께 보잘것 없던 날 지켜봐 온 너임을 버릴께 헛된 소유욕 이렇게 항상 볼수 있음에 고마와 표류 목마름 시원해 보이는 ...

SG워너비.엄지원

달리기 지겨운가요 / 힘든가요 / 숨이 턱까지 찼나요 / 할 수 없죠 / 어차피 / 시작해 버린 것을 / 쏟아지는 / 햇살속에 / 입이 바싹 말라와도 / 할 수 없죠 / 창피하게 / 멈춰 설 순 없으니 / 단 한가지 / 약속은 / 틀림없이 / 끝이 있다는 것 / 끝난 뒤엔 / 지겨울 만큼 / 오랫동안 / 쉴 수 있다는 것 / 지겨운가요 / 힘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