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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5418) (MR) 금영노래방

내가 없는 너의 하루는내가 없는 너의 방안은내가 없는 너의 미소는여전히 눈부실까이기적인 나를 용서해그대 먼저 세상 떴다면그건 살아있는 죽음이내겐 됐을테니까널 만나 모든게다시 시작됐어살아있다는게너무도 행복했어그래서더욱 남김없이후회없이쓰고 떠나려해그날까지 남은내 몫-의 모든사랑슬픔으로 슬픔 잊히듯다른 사랑으로 날 잊어내가 눈을 감는 날부터나는 너를 모를테...

비(86087) (MR) 금영노래방

흐려지는너의 뒷모습이지나버린 풍경처럼멀게 느껴져아무리 가슴을 달래도여전히 내겐시리도록 아팠던사랑이여 uhm uhm이제 그만놓아주려 해도마음처럼 쉽게되질 않잖아시간이 흐르고 흘러도여전히 내겐그리운사람이여사랑했던많은 날들이가슴에 남은많은 말들이난 멀어질까 두려워표현하지 못했던사랑해 사랑해나의 전부였던 너지워갈게하루에 하나씩참 많이 사랑했던너의 모습이내 안...

알앤비(86673) (MR) 금영노래방

때문에 eh 늦지 않았어 그 기타를 팔아 버리고 옷 한 벌을 더 사 (그리고)노래방에서 연습한 알앤비를 그녀에게 들려줘 baby 다시는 홍대 앞에서 기타 메고 폼 잡지 않을 거야 함께 불러 알앤비 (알앤비) 리듬 앤 블루스 ah 리듬 앤 리듬 앤 리듬 앤 리듬 앤 블루스 리듬 앤 블루스 ah ah 리듬 앤 블루스 리듬 앤 블루스 알앤비 알 투 더 앤 투 더

귀향(68489) MR 금영노래방

목화송이 송이 송이 머리에 이고 버렸던 흙냄새를 잊지 못해서 내리는 모녀고개 넘어올 적에 두번 다시 내 고향을 떠나지는 아니하리 아 구름 가듯 세월이 갔네 돌아온 내 고향 목화송이 송이 송이 머리에 이고 꿈에도 잊지 못할 내 고향인데 내리는 모녀고개 돌아가보면 이젠 다시 타향생각 그립다고 아니하리 아 바람 가듯 청춘이 가네 돌아온 내 고향

행복(4628) (MR) 금영노래방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것을 못 본척 눈감으며 외면하고 지나간 날들을 가난이라 여기며 행복을 그리며 오늘도 보낸다 적신 꽃잎의 깨끗한 기억마저 휘파람 불며 하늘로 날리면 행복은 멀리 파도를 넘는다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것을 못 본척 눈 감으며 외면하고 지나간 날들을 가난이라 여기며 행복을 그리며 오늘도 보낸다 적신 꽃잎의 깨끗한 기억마저 휘파람

Home (75036) (MR) 금영노래방

쓸쓸한 거리에 외로움이 더 쌓이고 사람도 이 밤도 사랑 찾아 헤매이네 그대 마음이 허전하다면 밤 하늘의 별을 보며 날 떠올려요 난 곁에 있어 그댄 나의 친구야 오는 날 우산이 되어줘 해가 뜨는 날에는 널 지켜줄게 When I Go! Shining Star And I Go!

전화 (49978) (MR) 금영노래방

오는 날은 왠지 우울해져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무심코 너에게 또 전화를 해 받지 않을 너란 걸 잘 알고 있지만 오늘도 오지 않는 잠을 청하려고 해요 나의 핸드폰을 꺼 두고 네 전활 기다릴까 봐 이런 내가 어떻게 널 잊으려고 했는지 널 지우려 했는지 허탈한 마음뿐야 오는 날은 왠지 우울해져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무심코 너에게 또 전화를 해 받지 않을

비 내리면 (23046) (MR) 금영노래방

내리면 걸어요 가던 길을 멈춰서 한없이 맑은 하늘을 기다려요 내리면 오나요 그렇다면 내려요 가끔은 나도 이 비가 좋아요 괜히 집에 가기 싫은 날 매일 걷던 길이 싫은 날 같이 있던 여기에 남은 날들 헤아리지 못해 비울까 고민하고 있어 매일 밤 비가 내리기를 기다려 이건 아마 결국 체력 싸움인 것 같아 너를 기다리는 건 지나쳤던 것들 깨닫는 것도 전부

타타타(1102) (MR) 금영노래방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 날은 바람으로 오면 비에 젖어 사는거지 그런거지 음 아 허허 산다는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은 인생살이 한 세상 걱정조차 없이살면 무슨 재미 그런게 덤이잖소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연인의 길(584) (MR) 금영노래방

왜 이다지 보고 싶을까 이슬비가 내리-는 밤이 오면은 지금-은 어디-에서 차가-운 이 -에 젖고 있을-까 말없이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을 목 메어 불러보는 내 마음도 모르--고 오늘-도 걸어-가는 내리는 쓸쓸한 길 연-인의 길--- 말없이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을 목 메어 불러보는 내 마음도 모르--고 오늘-도 걸어-가는 내리는 쓸쓸한 길 연-인의 길-

사계(98712) (MR) 금영노래방

스쳐 가는 바람마저 아팠었고 식어 가는 햇살마저 뜨거웠지 혼자선 버거웠지 그렇게 그댈 만나기 전엔 날 안아 주는 그대의 품 안에서 눈부신 햇살 가려 주던 그 손을 맞잡고 봄꽃을 바라보다 오는 창가에 서서 입 맞추고 낙엽이 지면 눈을 맞으며 가까이서 걸어요 꽃이 피는 봄날처럼 어렸기에 날카로운 겨울처럼 화만 냈지 모든 게 어려웠지 참 신기해 사랑이란 게 참

안부(21829) (MR) 금영노래방

반가워 참 오랜만이야 여전히 넌 그대로야 따뜻했던 미소 너의 목소리 변한 게 하나도 없는걸 나는 여전히 힘이 들어 네 생각에 잠 못 들곤 해 걷다 보면 어느새 너와 갔던 곳 그곳에서 또 서성이나 봐 오는 날을 기다렸는데 예전처럼 너 돌아올까 봐 우산 속 너와 둘이었던 그때가 아직도 난 선명한데 너는 어떠니 좋은 사람 만날 거라고 수천 번 다짐했는데 순간마다

기적(21449) (MR) 금영노래방

옆에 있는 게 바라보는 게 갑자기 고마워서 웃음 짓는 게 속삭이는 게 믿을 수가 없어서 그냥 언제든 볼 수 있어도 보고 싶어 말해 주는 거 날씨 좋은 날 손잡고 걸어가거나 오면 오는 거 보러 가는 거 What about you 너는 어떻게 생각해 모든 게 특별해 난 What about me 아무것도 아닌 내게 네가 있다는 게 기적인 것만 같아 고맙다는

별이 진다네(1571) (MR) 금영노래방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 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 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 나의 가슴속에 젖어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 밤도 저 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일을 생각해 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 올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 가고 슬픔만이

도쿄 블루스(46995) (MR) 금영노래방

어젯밤엔 비에 취해 더운술을 마시고 비틀비틀 웃고 떠들었는데 아침의 두통 또 왠지 모를 수치심 비와 밤에 취해 그 사람 드디어 고백을 해 오네 언제까지나 곁에 있어 달라고 달콤한 주사 아침이 오면 잊혀질 무심히 던지는 유혹의 말 바람결에 흩어져 사라질 그 마음을 이끄는 것은 외로움 사랑은 아니라는 걸 알아 거짓말쟁이 밤이 소리 없이 오는 도쿄의 거리를 거니네

울면서 달리기(88193) (MR) 금영노래방

혼자서 밥 먹기 술에 취해서 펑펑 울지 않기 슬픈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무너지지 않기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 하기 woo 혼자 일어나기 네 목소리 없이 편히 잠들기 티빌 보며 큰 소리 내서 웃기 친구들과 떠들기 하지만 그래도 꼭 아플 때면 그럴 때면 울면서 달리기 숨이 차오르도록 나 달리기 사람들이 날 쳐다봐도 땀인지 혹 눈물인지 아무도 날 모를 테니까

사랑(98406) (MR) 금영노래방

이 세상에 하나 밖에 둘도 없는 내 연인아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 않은 내 사랑아 내리는 여름날에 네 가슴의 우산이 되고 눈 내리는 겨울날에 네 가슴의 불이 되리라 온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내 연인아 잠시라도 떨어져선 못 살 것 같은 내 사랑아 오 행여 당신 외로울 땐 내가 당신에 친구가 되고 행여 당신 우울할 때 내가 당신에 웃음

안녕하세요(98087) (MR) 금영노래방

아마 널 생각하는 건가 봐 멈춰 서서 굳이 한숨을 그리 길게 쉬지 않고도 이젠 알 것 같아 네가 겪은 걸 내가 변하는 동안 그 큰 아픔을 숨기며 혼자 울었을 그렇게 떠난 그 뒷모습으로 사는 나 햇살 가득한 날 우연히 쏟아지던 너의 소식 같던 슬픈 이미 벌어져 버린 이별에 햇빛마저 적셔 버린 그날의 우리 마지막 눈물 우리 저 하늘을 날아 더 멀리 fly high

제헌절 노래(63133) (MR) 금영노래방

구름 바람 거느리고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 삼백 예순 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였다 삼천 만 한결같이 지킬 언약 이루니 옛 길에 새 걸음으로 발 맞추리라 이 날은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

난 아직도 널(2291) (MR) 금영노래방

거리를 나 혼자 걸었네 내게는 아무도 없었네 차가운 바람 불때면 내 마음 왠지 쓸쓸해 지네 조금씩 비가 내리네 어둠은 갈수록 짙어가네 빗속을 혼자 걷는 이 마음 그대는 아는지 흥 모르는지 아 이 그치면 그댈 찾아 봐야지 아무리 험한 산일지라도 난 그대를 잊을 수 없어 아무리 미운 너였지만은 난 아직도 널 사랑해 아 이 그치면 그댈 찾아 봐야지 아무리

어떤가요(4710) (MR) 금영노래방

어떤가요 내 곁을 떠난 이후로 그대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있나요 아직까지 당신을 잊는다는게 기억 저편으로 보낸다는게-- 너무 힘이 드는데--- 하루종일 내리는 좁은 골목길에 우리 아끼던 음악이 흐르면-- 잠시라도 행복하죠- 그럴때면 너무 행복한 눈물이 흐르죠 가끔씩은 당신도 힘이 드나요 사람들에게서 나의 소식도-- 듣나요 당신곁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어떤가요(91620) (MR) 금영노래방

어떤가요 내 곁을 떠난 이후로 그대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있나요 아직까지 당신을 잊는다는 게 기억 저편으로 보낸다는 게 너무 힘이 드는데 하루 종일 내리는 좁은 골목길에 우리 아끼던 음악이 흐르면 잠시라도 행복하죠 그럴 때면 너무 행복한 눈물이 흐르죠 가끔씩은 당신도 힘이 드나요 사람들에게서 나의 소식도 듣나요 당신 곁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그댈 아프게

비 그리고 너(91847) (MR) 금영노래방

한참을 생각했지선명하게 또 생각나하루하루 지워 갔지그래 네가 그랬지그럼잊혀진다고하루 이틀얼마나 더 지나가면다 잊혀질까 uhm어두워진 창문 너머엔빗방울들만내 맘처럼 커지네창밖의 빗소리가내 귀를 적신다어김없이 내 맘엔네가 내려와천천히 나를 적시고어느새 흘러내리면그렇게 또추억이 고이네 yeah이 비가 혹시너를 깨울까다시 날 찾아올까 봐오늘도 기다리지만이 빗...

비 오는 압구정(91937) (MR) 금영노래방

오는 압구정 골목길에서 그댈 기다리다가 나 혼자 술에 취한 밤 혹시나 그댈 마주칠까 봐 두 시가 지나도록 마냥 기다리네 Rainy day 어쩌면 이젠 못 볼지도 몰라 일부러 네가 다시 날 찾기 전엔 Oh rainy day tonight 너와 나의 인연이 여기까지일까 며칠 전까지 여기서 널 보곤 했는데 오늘은 전화도 꺼 놨나 봐 그대 목소릴 닮은 서운한 비만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1696) (MR) 금영노래방

그녀에게 안겨 주고파 흰옷을 입은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주고 싶네 우우 우우우 우 우 우우 우 우우 슬퍼 보이는 오늘 밤에는 아름다운 꿈을 주고파 깊은 밤에도 잠못 이루던 내 마음을 그녀에게 주고싶네 한 송이는 어떨까 왠지 외로워 보이겠지 한 다발은 어떨까 왠지 무거워 보일거야 시린 그대 눈물 씻어주고픈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우우 슬픈 영화에서 처럼

열일곱 그 동네 (2107) (MR) 금영노래방

밤이 오면 홀로 치던 나의 낡은 피아노 내 창아래 골목길엔 아카시아 꽃향기 동네에는 설레이던 긴머리 그 여자애 수줍었던 그 시절에 막연했던 그리움 오던 밤 용기를 냈던 힘겹던 나의 고백 그 때 너는 대답없이 차가웠지만 시원했지 숨겨왔던 내 마음 보였기에 믿어지니 지금까지도 네가 살던 곳을 가끔씩 간다는 걸 열일곱의 꿈이 자란 그 동네를 내가 치던 기타소리

눈물(97318) (MR) 금영노래방

오는 밤 빗소리에 젖은 내 맘 잠들지 못하고 그대와 함께했던 그 추억을 끌어안고 눈을 감아 조금 더 깊이 그 어딘가 와있는 것처럼 흐느껴 그 이름을 부르지만 oh - - - - - 난 그댈 볼 수 없는 걸 손끝에 기억만으로 내 안에 살아있는 그댈 느껴 (빗소리만이) 내 창에 흐르고 (그대 흔적만이) 남아 있어 (내 눈물만이) 두 뺨에 흐르고 (오직 그대만이

아름다워(27343) (MR) 금영노래방

오던 거리 위로 따사로이 내리는 햇살 구름 낀 내 맘도 어느새 지쳤던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아 이 설레임이 좋아 날 보며 웃는 넌 그대로일까 품의 향기도 기다려 왔던 너를 데리러 가는 거리가 너에게 물들어 세상 모든 게 아름다워 수줍은 눈빛으로 다가와 내게 입 맞추던 그날 밤의 네가 떠올라 서두른 발걸음은 날 애태우는 것만 같아 이 떨림이 좋아 날 보며

떠날 때는 말 없이(309) (MR) 금영노래방

그날 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 때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 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아 그- 밤이 꿈이었나 오는데 두고두고 못다 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 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달빛에 젖-은 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아 그- 밤이 꿈이었나 오는데 두고두고 못다 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 때는 말-없-이

웨딩 드레스(624) (MR) 금영노래방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우리가 울었던 지-난 날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우리가 미워한 지-난 날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 순결이었소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 향기였다오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우리를 울렸던 -바람은 이제와

바람(88975) (MR) 금영노래방

창가에 서 있네 밖에 오네 계속 잡음 같은 게 들려서 귀가 피곤해 타타박타박 타박 어린아이들이 뛰노네 물웅덩이를 파고 그 안에서 수영해 손잡고 다니던 우리 동네 기억해 난 요즘 시도 때도 없이 걱정해 가끔 보면 나는 어리석고 멍청해 너처럼 나도 겉만 봐선 멀쩡해 저 사람들은 내가 노래하길 바래 뭐든 이야기하길 바래 나는 나는 할 말이 없어 없는데 위로되어

동지를 위하여(63553) (MR) 금영노래방

그대 가는 산 너머로 빛나던 새벽 별도 어두운 뒷골목에 숨죽이던 흐느낌도 피투성이 구름되어 진달래타는 언덕되어 머물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휘날리던 그 깃발은 가슴 동여맨 영혼이었소 치던 바람 그 함성은 검푸른 칼날이었소 우리 지금 여기에 발걸음 새로운데 머물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황토굽이 먹구름도 굽이치던 저 물결도 살아오는 동지의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63954) MR 금영노래방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은 어디쯤 있을까 소리 없이 내 맘 말해볼까 울어보지 못한 내 사랑은 음 어디쯤 있을까 때론 느껴 서러워 지는데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에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말 없이 그대를 보면 소리 없이 걸었던 날 처럼 아직은 난 가진것 없는 마음 하나로 난 한없이 서있소 잠들지 않은 꿈 때문일까 지나치는 사람들 모두 바람속에 서성이고 잠들지

RAIN(5961) (MR) 금영노래방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 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음-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 지웠다고 믿었지 그건 어리석은 착각이었어 이맘때쯤 네가 좋아한 쏟아지는 -까진

Hero(27761) (MR) 금영노래방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다시 보니 제자린 거야 내리는 새벽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게 날 가득 채우던 슬픈 목소리 내게 힘이 되어 준 hero 초라한 날 일으켜 준 hero 한없이 작아지는 방 구름 위 손 내밀어 일으켜 준 hero hero Hero hero hero 앞만 보고 달려온 거야 그동안 많이 힘들었잖아 모두 다 잘될 거야

물고기자리(78911) (MR) 금영노래방

아무렇지 않은 듯 마지막 얘길 나눴지 그래 너와 난 짧았던 우리 기억엔 뭐가 이렇게 많은지 조금 더 무겁게 나를 찾아와 까만 두물머리 속에 찾았던 물고기자리 맞으며 함께 보던 바다 가볍게 취한 밤에 나누었던 얘기들 그때가 손끝에 닿을 듯해 내게서 머무는 듯해 환하게 웃는 널 부를 것 같아 다시 잠들고 싶어 너의 온기 속에서 너의 품에서 매일같이 꿈꾸듯 서로의

댄서의 순정(283) (MR) 금영노래방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안겨 푸른 등불 아래 붉은 등불 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글라스에 눈물지며 내리는 밤도 눈 내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별빛도 달빛도 잠든 밤에 외로이 들 창가에 기대 서서 슬픈 추억

우산이 두 갠데(21316) (MR) 금영노래방

오는 거릴 걷다가 문득 나는 생각 조금 늦은 날 기다릴 너 조금씩 빨라진 걸음에 나는 더 숨이 가빠 와 감춰도 감춰지지 않는 그 사랑 섞인 말투로 왜 이리 늦었냐 묻는 너는 우산을 접고 내 안으로 들어와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엔 나는 너의 손을 꼭 잡고 멀리멀리 날아가고 싶어 우산이 두 갠데 우린 하나만을 쓰고 이 길을 걷고 걷고 걷고 걸어 오는 거릴

일산으로(97135) (MR) 금영노래방

두 번 다신 돌아갈 수가 없는 내가 좋아했던 그녀의 뒷모습이 아직도 환상을 만들어요 이제 다신 기다릴 수가 없는 잠 못 들던 밤에 내리던 사랑 노래 혼자서 조용히 떠올려요 어떤 사람을 만날까 생각하는 건 과분한 신호에 갇혀서 혼자 노랠 부르네 두 번 다신 마주칠 수가 없는 내가 좋아했던 그녀의 뒷모습이 아직도 환상을 만들어요 이제 다신 기다릴 수가 없는

소란했던 시절에(88906) (MR) 금영노래방

넌 기억하고 있는지 모두 잊은 듯 지내는지 내리는 그날이면 널 떠올리곤 해 늘 함께 걷던 그 길이 이제는 낯설어질 만큼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긴 했나 보다 지나온 우리 날들이 조금씩 사라져 가도 되돌릴 수가 없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단 한 순간의 기억도 다 버릴 수가 없어서 기억 속에서 여전히 헤매이고 있는 나 흩어져 버린 추억과 조각나 버린 마음이

아라리(21970) (MR) 금영노래방

그리도 찬 서리 같은 맘 어찌 품었나 너는 하오에 부는 바람만큼 온화했는데 우는 날 떼 놓고 걸음 어찌 걸었나 하염없이 내릴 때 너도 억수처럼 울었나 떠나가소 아주 가소 지금보다 더 멀리 가소 이내 이런 기다림은 헛된 희망 또 품음이라 나를 두고 가신 임 천리만리 더 멀리 가소 발병일랑 나지 말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소 행복하소 연무처럼 흩어지는 맘 어찌

고독한 런너(1963) (MR) 금영노래방

어느 하늘에 꿈이 있을까 어느 바다에 사랑 있을까 꿈을 찾아 사랑 찾아 뛰어가네 어두운 밤에 숲속을 지나 바람 부는 언덕을 넘어 낯설은 거리 낯선 시간을 뛰어가네 서로 사랑한 친구가 있었네 내가 사랑한 님 도 있었네 이제는 모두 떠나버리고 홀로 남아 시작이라는 신호도 없고 마지막이란 표시도 없이 인생이란 고독한 길을 뛰어가네 사랑도 미움도 스쳐간 길 꿈속에

한 방울(21831) (MR) 금영노래방

한 방울 한 방울 이 비가 내 맘과 닮았죠 내리는 날엔 우산을 들고서 언제나 날 기다리던 그대였는데 비가 오는 날이면 내 생각 해요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는 빗속에 매일 그대가 기다리던 자리에 비를 맞고서 아직도 이렇게 후회하는 나예요 한 방울 한 방울 내 눈에 눈물이 흐르죠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같아요 우산 속의 내 모습이 초라해져요 비가 오는 날이면

햄(1550) (MR) 금영노래방

네가 떠나는 날 난 생각했지 바람이 몰아쳐 비행기가 못 뜨기를 그건 슬픈 기대였어 미래의 꿈을 따라 넌 떠나 버렸으니 지금 내게 남은건 불확실한 미래와 널 향한 그리움뿐 내 안에 있는 그대 내 곁엔 없어 늘 내게 꿈과 사랑함을 준 그대 하늘 위 저 바다로 구름 배 타고 내 시린 빈손 따뜻하게 잡던 그대 우린 만남에서 헤어짐은 그리 멀지 않더니 헤어진 후

야래향(22512) (MR) 금영노래방

눈이 나려 나를 덮으면 그 밤에는 오시려나 마른 가지 희스무레하게 꽃눈이 맺혀 오면 저문 유월 임의 품에서 이향에 취했거늘 된 세차게 내리고 씻겨도 차마 떨치지 못하노라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 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 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들 어떠리 달 비치던 푸른 강가엔 쐐기풀이

Rain (93958) (MR) 금영노래방

구름 가득한 하늘 아래 작은 방울 빗물 하나 되어 Oh 온기 가득한 우산 아래 uhm 너와 나의 둘만의 시간 속 간지러운 웃음소리 수줍었던 눈빛 기억해 줘 내리던 그날을 어떤 말이라도 oh 간직하고 싶어 woo babe 조금씩 다가가 아이처럼 포근히 안기는 너라는 rain 시들어 버린 줄 알았던 내 맘을 적시고 단비처럼 반가운 너라는 rain 눈부시게 내려와

안아 줘요(47472) (MR) 금영노래방

오는 날 어느 그날 밤 같은 우산 아래 약속한 주기로 했던 거 잊었나요 힘이 들고 어지러운 날 내가 비틀 비틀거리면 주기로 했던 거 잊었나요 줘요 주세요 지금 달라니까요 줘요 주세요 그냥 달라니까요 안아 줘요 안아 줘요 안아 줘요 안아 달라니까요 안아 줘요 안아 줘요 안아 줘요 안아 달라니까요 출근부터 퇴근 때까지 나를 미워하는 상사의 싫은 소릴 줄창 들었어요

첫사랑(98045) (MR) 금영노래방

너에게 조심스레 건네리 참 애쓴다 소중한 추억은 다 기억하자고 하며 안 보일 때까지 차창 밖을 지키던 다 잊는다면 불쌍해진다며 어린애처럼 울던 마지막 네 모습 She's all I need 사랑을 몰랐던 날 너 보고 싶어 이렇게 다 구겨진 작은 사진 또 바라보며 she's all I need 수줍게 건네주던 꽃 한 송이 그 편지 버리지 못한 마지막 그날처럼

말해주지 그랬어(5724) (MR) 금영노래방

이젠 모두 깊은 상처라는 걸 말없이 떠나가던 그날처럼 비내리면 눈물속에 차오르는 너- 다시 되돌릴 순 없는걸까 이 비가 그치면- 넌 내게 다시 올 수 있을까 눈이 부신 날에도 니가 없는 세상은 슬픔이라고 나보다 더 사랑한 너였다고 말해줄 걸 그랬어 말해주지 그랬어 다시 그리워지면 돌아온다고 잠시 멀리 있을뿐 우리에겐 이별 없을거라고 말없이 떠나가던 그날처럼

담아 갈게 (23175) (MR) 금영노래방

널 처음 본 길가의 기억 짙은 청바지 하얀색 티셔츠 함께했던 추억들이 아름다워서 그 길 위에 젖는다 때로는 함께 웃기도 하고 때론 울기도 했지만 내린 하늘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행복을 내게 주는 너 기억하니 우리가 했던 이별 시간이 멈춘 듯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나를 다시 걸어와 내 손 잡아 준 너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면 갓 내린 커피 향이 날 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