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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닐숨

?집 앞은 고요히 가라앉아 있는데 숙인 고개는 너를 보지 못하고 뱉어낸 말은 들리지 않았겠지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밀어내고 저쪽 끝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위태롭지는 않기만을 바랐을 뿐 저 어딘가에 남은 기억같은 것은 놓고 싶지 않았던 따뜻함을 그리게 하곤 달아나지 잠들 수 없게끔 저 어딘가에 남은 기억같은 것은 놓고 싶지 않았던 따뜻함을 그리게 하곤 닿...

자장가 거닐숨

하늘은 파랗고 풀밭은 초록에 바람은 따뜻이 불고 아무런 걱정도 어지런 마음도 고요히 잠들어 가고 모든 걸 버리고 편안히 눈 감아 아무도 널 다치지 않아 품 안에 오롯이 안기어 잠자길 다시는 널 놓지 않을게 커다란 나무도 지저귈 새들도 여기를 볼 수는 없어 대어 보기엔 너무나 눈부신 조그만 입가의 미소 괜찮아 이제는 말하지

한 번 이렇게 거닐숨

?아무 말이라도 뭐든 좋아 어떻게든 지금 얘기해 봐 네가 가진 생각들이 나는 많이 궁금해서 이 시간을 오래 기다렸어 보기보단 여유롭지 않아 나에게도 필요한 건 많아 행복할 거라고 지레짐작하진 말아 줄래 섣부르면 금방 지치니까 원한다면 눈을 떼지 말고 바란다면 가만있지 말고 가로막는 이유들을 내게 설명하는 순간 그게 이유가 아니란 걸 넌 이미 알았겠지 ...

이야기를 꺼낼 만한 여유 거닐숨

?아주 예전에 잠깐 들었던 너의 차가운 말투 변한 것쯤 나도 알 수 있어 피하진 말아줘 멍한 시선이 네게 갇혀버린 건 조금도 부끄럽지 않아 솔직해지고 싶은 내 마음을 알아줄 수는 없니 이제 다 왔다고 나 생각했는데 너는 뒷걸음질을 치며 멀어져버려 처음 만나던 때로 돌아가는 게 어쩜 훨씬 쉬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널 지켜보면서 항상 불안했기에 ...

다리를 건너며 거닐숨

?합정에서 당산으로 넘어가는 저녁은 느릿하게 흘러가는 한강만큼 어둑해 하루에 두 번 같은 곳을 반대로 지나듯이 머릿속의 그림들도 무심히 뒤집혀 있지 오늘 하루 참 많이 힘들었어 오늘 하루 참 많이 피곤했어 한 번 들어서고 나면 끝까지 갈 수밖에 갓길이나 갈림길은 찾아볼 수도 없어 저 트인 강도 가는 곳만 수직으로 다를 뿐 예상되는 내일들은 같을지도 모...

오후에 거닐숨

?생각을 버리려던 생각 꿈에서 깨어나려던 낮잠 햇살이 길게 늘어져 내 부드런 머리칼을 헝클어 놓던 그 이상한 낮에 거리를 걷지 않는 사람 바닥이 끓어오르는 소리만 머물러 있던 두 발이 어디로든 향하기를 바라고 있던 그 이상한 낮에 난 울고 싶었어 난 울고 싶었어 난 울고 싶었어 난 울고 싶었어

필요해 거닐숨

?요즘 단 게 자꾸 끌려 왠지 쌓인 일이 많은지 닥치는 대로 마카롱을 욱여넣는 나를 걱정스레 보는 네가 익숙했지 평소 같았다면 진작 지금쯤 풀렸을 기분인데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 나를 데려 온 네게 고맙지 않은 건 낯설었지 입에 들어가는 것만 못한 것 같은 아까부터 뭔가 하나 빠진 것 같은 이해할 수 없는 낯선 허전함이 떨어지질 않아서 고민을 해 보...

부암동에서 거닐숨

?생각보다 언덕은 높지 않아서 채 5분도 안 되어 적당히 아담한 그 풍경을 보았지만 아까 발을 두었던 곳들이 거기 자연스레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그 모습이 너무 낯설어 보여 슬퍼 졌었지 내게 건네 주던 웃음과 무른 손길의 뒤편에는 얼마나 많은 불안들이 있는지 알지 못했던 다시 오랜 시간을 걸은 것 같아 잠시 멈추어 서서 셔터를 분주히 눌러 대고 들여...

아토피 거닐숨

?언제부터 넌 거기 있었나 나는 허락한 적 없는데 기억에도 없는 흔적들이 거뭇하게 피어 오른다 한참동안 널 가려내지 못한 나를 한심하게 보았나 아무래도 좋았을 테지만 너를 두고 본 것 뿐이야 이젠 머릿속까지 긁어대고 있는 너와 같은 걸로 무너지고 싶지는 않아 그럴 리가 없을 것도 너무 잘 알아 어지럽게 속삭이곤 하던 그날들은 어제가 됐고 오늘 아침 내...

거닐숨

?집에 오다가 울화가 치밀어 잘 먹지도 않는 소주를 샀지 돈이 없으니 안주 역시 없지 생으로 삼켜 버리려나 보다 늘어놓을 푸념만 쌓여 가고 할 말은 늘고 이 외로운 속을 풀어야만 하겠다마는 불러낼 사람은 어디도 없네 나에겐 나타샤가 없으니까 흰 나귀는커녕 달려 있는 발도 낙원으로 가지는 못해 답답함은 옛날부터 있었는지 어떤 시인 선생님은 이렇게 말하셨...

희망 거닐숨

지금 나의 앞에 네가 없어도 아니 있어도 그건 중요치 않아 언젠가 이런 작은 말들이 네게 들릴 거라고 난 난 믿고 있으니 수많은 이유와 논리들 속에 묻힌 마음을 다시 꺼내 보려 해 돌아보기엔 너무 버거운 기억들 너머로 들리는 외침들 속을 한없이 싫어 지던 내 얼굴을 그냥 가만히 보고 있던 기나긴 날과 시계추를 흔드는 바람에도 울었던 그 밤이 여전...

남은 말 거닐숨

그 때의 우린 쫓기듯어디로든지 달렸고두려움으로 행복을 견뎌 냈어단 한 순간을 마음껏바라보는 것도 어렵던그 어떤 이유를가끔씩 짐작해 보곤 해웬일인지 나의 말은항상 무겁게 걸러졌고무엇도 담을 수 없게끔가벼운 소음으로 날아갔지목이 아픈 감기처럼오래 머무르던기억의 손가락은어떤 의미였던 건지알고 있다고 믿었던 것들은무엇이었는지웬일인지 나의 말은항상 무겁게 걸러...

선우혜경

내미는 마디마디마다 따뜻한 사랑 담겼어요. 그 손을 잡고 가슴에 대면 따뜻한 사랑 담겼어요. 사랑한다는 말은 감추고 안해도 손을 잡아보면 난 난 알아요. 따뜻한 바닥으로 사랑이 넘쳐 흘러요. 내 미는 마디마디마다 못다한 얘기 숨었어요. 그 손을 잡고 귓가에 대면 못다한 얘기 들리네요.

김동희

[김동희 - ]..결비 열이 나도록 아팠어 매일 밤 낮부터 내겐 늘 어둠 이었어 블랙커피보다 더, 더 쓰디쓴 미소 남은 건 잔인한 기억...

엄태경

눈물이 샐까 미동조차 못하고 너를 잡으려는 나의 두 흔들며 어서가라고.. 가란말야.. 나의 두 손이 너의 손을 잡던 그 손이 널 보내고 있어 돌아보지마 너를 잡을지 몰라 나 사랑인 줄 알면서 너를 보낸다.. 넌 나 같은 사람 사랑하면 안돼서 너를 잡으려는 나의 두 흔들며 어서가라고 잘 가라고 말하고 있어...

서우영

하지만 돌아갈 수 없는 길 때로는 두려워 자신을 잃을땐 다가서는 사람들 그저 쉽게 만나지만 의지하고 싶을 땐 제 갈 길로 떠나고 **모두가 등질 때 혼자 남겨질 때 나를 잡았어 알수 없었어 수많은 날들을 같이했어 힘겨워도 서러워도 언제나 흔들릴땐 내곁에 있었어 내 어깨위 감싸얹은 비로서 너의 손을 이제야 느끼지만 처음부터 나를 잡은 *

이승환

절대 놓지 않을게 꼭 잡은 두 손은 운명이라 믿었었는데 수많은 인파속에서도 우리 둘 확인케 했었는데 너의 향기가 너의 온기가 식지도 않았는데..

우리나라

땀을 닦고 있을 때 햇살 닮아 있을 때 가슴을 적셔주는 샘물 품어 올릴 때 아기 안고 있을 때 어깨 두드려줄 때 마주 잡을 때 가장 아름 다운 잡으면 함께 둘이 되고 더큰 하나되어 사랑 엮어가는 아름다운 마침내 슬픔 반이 되고 기쁨 배가 되어 희망 엮어가는 아름다운 땀을 닦고 있을 때 햇살 닮아 있을 때 가슴을 적셔주는

김조한

다 끝나고 만 거야 지금 이 선을 넘으면 이제는 겉잡을 수 없는 두려움 내겐 너무 오래된 짙은 추락의 꿈 난 모른다고 했어, 그게 옳을 것 같아서 어쩌면 다시 붙들지도 모르는 마치도 희망 같은 절망의 꿈을 놓아야지 다 할 수 없는 허공속의 꿈 그 속에 우린 너무나 외로워 어긋난 너와 나 서로를 놓아줄 수 없을까 이젠 더 이상은 머물지 않아 다시 떠나야...

루싸이트 토끼

눈을 감으면 선명히 들리는 "언제든 좋으니 함께 날아갈래?" 상상만으로 너무 벅차서 숨도 쉴 수 없을 만큼 그렇게 그때부터 모든게 시작된거야 머릿속에는 수많은 얘기가 오래전부터 들려주고 싶었어 그 모든 순간을 첨엔 서툴러 아무것도 모르는 채 시작해 그저 가진건 커다란 내 진심뿐 이제 조금은 숨쉬듯 노래하는 걸 배웠어 있는 그대로의 얘길 하고싶어 지...

청은

피할까봐 마주치면 고개를 돌리죠 들키면은 안되요 놓칠수는 없어요 혼자만의 즐거움을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인사도 건네보고싶어요 하지만 난 이만치 숨어서 바라만보고있죠 이걸로도 충분하죠 바라는건 없어요 난 몰래몰래 훔쳐보다 그대눈이 나를보고 빨개진내 얼굴보며 그대는 웃었죠 들어와요 내맘속에 내맘속에 들어와요 그대의 그 하얀

하은

십자가에 달리신 두 날 위해 못 박힌 두 상한 마음 지쳐가는 내맘을 어루만지네 (후렴) 그 손으로 날 빚으사 내게 생명주신 그 손을 병들은 날 치유하신 그 두 손을 추한 내 손이 못박았네 그런 손을 그 손으로 잡아주사 나를 살리셨네 상처뿐인 그 손이 날 구했네 2.

제이봄

꼭 붙잡고 내 꼭 잡고 가던 길을 멈추지 말아요 힘이 든다고 오르던 길을 다시 내려가지 말아요 인생이란 길 쉽지 않아서 눈물도 주고 아픔도 주지만 기쁜일 있을땐 한번 더 꼭 잡고 슬픈일 있을땐 두손을 꼭 잡고 빈손이지만 사랑담은 이 하늘까지 꼭 잡아야지 꼭 붙잡고 내 꼭 잡고 가던 길을 멈추지 말아요 힘이 든다고 오르던

아웃사이더

?꽉 움켜쥐고 놓지 못했지 이대로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의 관계 무대 위 내 모습과 관객 또는 마치 창과 방패처럼 만날 수 없지만 때낼 수도 없어 너와 난 빛과 그림자 밀어 낼수록 강하게 당겨 손을 내밀어서 니 손을 잡으려 했을 때도 쓸데없는 행동이라며 무참히 등을 돌렸지만 몰랐지 나를 향한 너의 눈빛 한 번 더 손을 내밀었지 그 손을 높이거나 또 눕...

커피소년

손에다 토닥이는 거 좋아 손에 베인 너의 향기가 좋아 헤어질 때 말야 나 없어질 때까지 흔드는 거 좋아 손에다 뽀뽀하는 거 좋아 핸드크림 발라주는 거 좋아 네일 받고 자랑하는 손이 이뻐 하지만 어떻게 이쁜지 설명하기는 힘들어 손에 베인 너의 향기보다 손등에 그린 하트보다 나만 바라보는 예쁜 니 마음이 사랑스러워서 너무

아웃사이더(Outsider)

꽉 움켜쥐고 놓지 못했지 이대로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의 관계 무대 위 내 모습과 관객 또는 마치 창과 방패처럼 만날 수 없지만 때낼 수도 없어 너와 난 빛과 그림자 밀어 낼수록 강하게 당겨 손을 내밀어서 니 손을 잡으려 했을 때도 쓸데없는 행동이라며 무참히 등을 돌렸지만 몰랐지 나를 향한 너의 눈빛 한 번 더 손을 내밀었지 그 손을 높이거나 또 눕히...

아웃사이더 (Outsider)

꽉 움켜쥐고 놓지 못했지 이대로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의 관계 무대 위 내 모습과 관객 또는 마치 창과 방패처럼 만날 수 없지만 때낼 수도 없어 너와 난 빛과 그림자 밀어 낼수록 강하게 당겨 손을 내밀어서 니 손을 잡으려 했을 때도 쓸데없는 행동이라며 무참히 등을 돌렸지만 몰랐지 나를 향한 너의 눈빛 한 번 더 손을 내밀었지 그 손을 높이거나 ...

에일리

듣기 싫으니까 니가 뭘 안다고 사랑하긴 뭘 한다고 됐어 필요 없어 꺼져 far away 내 몸에 손대지 마 난 돌아가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I’m out I’m out 미안하다 하지 마 됐고 설명하려 하지마 적당히 좀 해 소리 지르기 전에 Oh stupid 잘 생각해 계산이 느리니 눈부신 날 놓친 걸 넌 후회하게 될 걸 이

짜야님청곡//제이봄

꼭 붙잡고 내 꼭 잡고 가던 길을 멈추지 말아요 힘이 든다고 오르던 길을 다시 내려가지 말아요 인생이란 길 쉽지 않아서 눈물도 주고 아픔도 주지만 기쁜일 있을땐 한번 더 꼭 잡고 슬픈일 있을땐 두손을 꼭 잡고 빈손이지만 사랑담은 이 하늘까지 꼭 잡아야지 꼭 붙잡고 내 꼭 잡고 가던 길을 멈추지 말아요 힘이 ?

오월오일 ( 五月五日 )

평소 너처럼 너만 할 수 있는 따스함을 내게 전해줘 따스함을 내게 전해줘 늘 한결같이 너만 할 수 있는 지친 나를 다독여줘 지친 나를 다독여줘 내게 내밀어 줘 서로를 위해 믿어줘 내가 필요할 때 내 곁에 있어줘 네게 내밀었던 서로를 위해 믿었던 주저앉은 우리를 위해 내밀어 손잡아 줘 내밀어 놓치지 않게 내밀어

김창훈

평소 너처럼 너만 할 수 있는 따스함을 내게 전해 줘 어서 날 붙잡아 줘 늘 한결같이 너만 할 수 있는 지친 나를 다독여 줘 내게 내밀어 줘 부드러운 손으로 내 눈물 닦아 줘 넘어진 날 일으켜 비틀거리는 날 세워 줘 언제 어디서나 내가 필요할 때 내 곁에 있어 날 좀 잡아 줘 앞이 깜깜해 한숨 쉴 때 주저앉은

파이디온 선교회

사람들은 어려서 부터 연습하지요 쥐고 쥐고 쥐고 쥐고 움켜쥘테야 이 비밀을 모르면 세상 사람들 움켜쥐면 하나님 복 받을 없어 하나님은 나를 위해 아들주셨네 주고 주고 주고 주고 나눠줄꺼야 이 비밀을 잊지마 하나님 자녀 손을 펴면 하나님 복 받을 있어

어른아이

너의 손을 잡으면... 따뜻해져 와... 너의 손을 잡으면 표현하지 않아도 사랑한단 너의 말... 전해지는 것 같아 너의 손을 잡으면 힘들고 지친 맘도 녹아버릴 것처럼... 가끔은 불안해지는 맘... 초조해져 와도... 너의 손을 잡으면... 온 세상이 ... 웃고 있는 것 같아... 마법처럼...

강산에

이토록 작은 이었나,그랬었나 너의 손이 이토록 못난 이었나,그랬었나 너의 손이 이렇게 작은 손으로 넌 날 위해 있었었나 이렇게 못난 손으로 넌 날 위해 있었구나 오랜만에 잡아보는 그 너의 작고 못난 손이 내 속안으로 들어와 날 만지고 있네 이토록 작은 이었나,그랬었나 너의 손이 이토록 못난 이었나,그랬었나 너의 손이 오랜만에 잡아보는

닭털앤조리

과자 한 봉 사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듯한, 그 아이 곡선 길 돌아 오르막에서 낯선 날 보며 작은 흔들어요.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2절) 차에 올라 잠깐 얘기 나누었던 발령 받고 첫 출근 한다는 청년이 헤어질 때에 내밀 면서 “좋은 인연이었다.” 라는 군요.

강찬

십자가에 달리신 두 날 위해 못 박힌 두 상한 마음 지쳐가는 내 맘을 어루 만지는 그 손으로 날 빚으사 내게 생명 주신 그 손을 병들은 날 치유하신 그 두 손을 추한 내 손이 못 박았네 그런 손을 그 손으로 잡아주사 나를 살리셨네 상처 뿐인 그 손이 날 구했네 주님의 나를 붙으사 구하네 그 수렁에서 꼭 잡으신 그의 따뜻한 손을 놓치 않으리 그 손으로

건탁

어른이 되고 싶어 짙은 화장하고거울 앞에서 멋을 내던 아이처럼가만있지도 밀어내지도못했던 서툰 네 몸 속에처음 내 손을 넣어보던 그날 밤난 예쁘지 않은데 우린 어디가 닮았나다만 저울 저 끝에 조금 멀리 앉았을 뿐떠나온 것은 머리 억센 아이 하나떠나간 것은 오월 같은 웃음 하나새끼손가락 하나 걸지 못했던무쇠 같은 그 마음 구멍 하나 내는 일저 하늘 밉다 ...

친구들

내 손은 아직도 널 기억한다 내 손은 너를 찾으려 한다 아직은 아직은 내 손은 아직도 널 기억한다 내 손은 너를 찾으려 한다 아직은 아직은 아직은 아직은

정재근

나나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나나나 나 어느 면소재지 작은 가게 앞에 버스를 기다리며 서성이던 내게 인심 좋아 보이 는 주인아저씨 종이 커피 한잔 건네고 과자 한 봉 사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듯한 그 아이 곡선 길 돌아 오르막에서 낯선 날 보며 작은 흔들어요 나나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나나나 나 차에 올라 잠깐 얘기 나누었던

너의 손 나의 손 강영숙

너의 손으로 나의 마음을 따스하게 안아주려마 너의 손으로 나의 아픔을 씻은듯이 달래주려마 나의 손으로 너의 기쁨을 꽃잎처럼 받아주리라 나의 손으로 너의 슬픔을 보이지 않게 가려주리라 너의손 나의손은 마음의 날개 정답게 날아가는 사랑의 날개 너의손으로 나의 마음을 등불처럼 밝혀주려마 나의손으로 너의 사랑을 아름답게 간직 하리라 반복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나는 떠날 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자리 편히 쉴 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 서 있었는지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너를 보낼 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남자는 울

폭풍같은 하루가 또 지나가고 혼자 남아 이렇게 쓰디쓴 술한잔에 또 털어낸다 어차피 한번은 살다갈 인생 후회는 없다 미련도 남길 것도 없어 남자는 울지 않는다 커다란 운명이 나를 막아도 가슴에 내 눈물 채워도 난 멈추지는 않아 이 길 끝까지 저 거치른 바람아 불어라~ 내 타는 가슴속 까지 시린 기억도 세월의 흔적들도 하나도 남지않게 저 태양이 나를 비추...

미친게 아니라구요

?멍하니 서 있다 버스를 놓치고 택시 뒷자리에 지갑을 흘리고 방금 울어놓고 왜 우는 줄 모르고 눈물이 나서 눈물 흘릴 뿐이고 혼자 거울을 보면서 혼잣말을 하는 게 널 잊지 못하고 기다리는 게 몇 달 째 미친 게 아니라구요 날 정말 사랑했다구요 니가 없으니까 곁에 없으니까 내 심장이 녹아 없어지는 기분 난 후회하지 않아 내게 잊으란 말 말아 내가 좀 더...

미친게 아니라구요 (Feat.

?멍하니 서 있다 버스를 놓치고 택시 뒷자리에 지갑을 흘리고 방금 울어놓고 왜 우는 줄 모르고 눈물이 나서 눈물 흘릴 뿐이고 혼자 거울을 보면서 혼잣말을 하는 게 널 잊지 못하고 기다리는 게 몇 달 째 미친 게 아니라구요 날 정말 사랑했다구요 니가 없으니까 곁에 없으니까 내 심장이 녹아 없어지는 기분 난 후회하지 않아 내게 잊으란 말 말아 내가 좀 더...

토요?

널 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 빈 내 마음에 난 이제 어떻게 살아 널 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 빈 내 마음에 한없이 슬퍼지는 오늘 토요일 밤에 바로 그 날에 토요일 밤에 떠나간 그대 이 슬픈 노래가 날 울려 (울려) 널 생각하면서 난 불러 (불러) 웃다가 울다가 또 지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이 밤 떠나가는 그대를 기억해 난 이 무너지는 ...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 해줄께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여러분 ...

그대

가까이 갈수록 눈물이 나죠 손을 뻗어 봐도 차마 잡을 수 없죠 원해도 원할 수가 없는 벼려도 버려지지 않는 닿을 듯 또 먼 그대란 사람 내 사랑이라서 내 전부라서 죽을 듯 아파도 또 가슴이 멍들어도 멀리서 난 기다리죠 그 한마디 전하지 못해서 그 한걸음 다가서지 못해서 내 눈가에 그대가 고이죠 눈물 내리는 또 그리워지는 my love 단 하루도 ...

경고 (CF `현대자동차 PY

?Cuz a party ain't a party Till till run though it Jigga Baby S and the S What What Party ain't a party Till till run through it Uh Uh Baby S 정말 니가 몰랐니 우리가 만난다는 걸 너와 그는 이미 다 끝났잖아 왜 또 그를 흔들어 내게서 뺏어가...

진짜

?나는 나는 진짜사나이 군대 갔다온 진짜사나이 군대 안가면 그냥 사나이 그래서 우리는 진짜사나이 엄마한테 군대 간다고 사진 찍고 씩씩하게 인사 했지만 그래도 흘러내리는 눈물은 참을 순 없네 나는 나는 진짜사나이 군대갔다온 진짜사나이 군대안가면 그냥 사나이 그래서 우리는 진짜사나이 나는 나는 진짜사나이 한 여자 지키는 진짜사나이 두 여자 지키면 나쁜 사...

쓱싹쓱싹 손 씻기 (손 씻기송) 야후 꾸러기

오른손, 왼손 거품나는 비누로 쓱쓱싹싹 쓱쓱싹싹 퐁퐁 퐁퐁퐁 보글보글 깨끗하게 쓱쓱싹싹 오른손, 왼손 거품나는 비누로 쓱쓱싹싹 쓱쓱싹싹 퐁퐁 퐁퐁퐁 보글보글 깨끗하게 쓱쓱싹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