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틈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빛 단잠을 깨우고
또 하루의 아침
포근한 침대 위로 바람이 살랑여
이제 나 괜찮을 거야
너 없이 잘 해낼 거야
알아 난 강하지 않아
하지만 어제 밤보다
한 뼘 더 자랐지
가슴은 뜨겁게 머리도 뜨겁게
네 앞에선 모든 게 서툴렀던 나
때 늦은 후회도 철 없는 미련도
털어버리고 나 훨훨 날을래
어떻게든 너에게 난
내 모든 걸 보여주려 했었지
어떻게든 너에게서
내 사랑을 찾으려고 했었지
어떻게든 나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했지 넌 항상
두 번 다시 내 맘 속엔
내 삶의 전부였던 넌 이제 없어
이불에서 나와
찬물을 마시고 욕실에 들어가
부은 얼굴을 보네
거울 속에 있는 나 너무도 낯설어
이제 나 괜찮을 거야
너 없이 잘 해낼 거야
알아 난 강하지 않아
하지만 어제 밤보다 한 뼘 더 자랐지
가슴은 뜨겁게 머리도 뜨겁게
네 앞에선 모든 게 서툴렀던 나
때 늦은 후회도 철 없는 미련도
털어버리고 나 훨훨 날아갈래
가슴은 뜨겁게 머리도 뜨겁게
네 앞에선 모든 게 서툴렀던 나
때 늦은 후회도 철 없는 미련도
털어버리고 나 훨훨 날아갈래
어떻게든 너에게 난
내 모든 걸 보여주려 했었지
어떻게든 너에게서
내 사랑을 찾으려고 했었지
어떻게든 나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했지 넌 항상
두 번 다시 내 맘 속엔
내 삶의 전부였던 넌 이제 없어
어떻게든 너에게 난
내 모든 걸 보여주려 했었지
어떻게든 너에게서
내 사랑을 찾으려고 했었지
어떻게든 나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했지 넌 항상
두 번 다시 내 맘 속엔
내 삶의 전부였던 넌 이제 없어
넌 이제 없어 넌 이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