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눈을 반짝
내가 널 보고 있을 때
왜 하필 깜빡 넌
다른 여잘 쳐다보는 거야
한눈은 용서가 안돼
두 눈에 듬뿍 나를 담아줘
십분만 늦어도 못 참는 내가
너에게는 약해
또 아슬아슬 넘어가지만
널 보는 기쁨에 내가 변해가
널 자꾸만 닮아가
그런거야 사랑이라는 건
one two three four
너를 나보다 더 원하게 되는 것
작은 하나까지
one two three four
모두 다 주고 싶은 것
늘 기대가 돼
날마다 예뻐지는 나를 봐봐
오오 어서 안아줘봐
콩 콩 콩 콩
가슴이 뛰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