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 가버린 그댈 이젠 이해할 수 있지만
아직도 내가 슬픈 건
잘해주지 못했던 미련이 남아
행복해줘요 내가
당신을 아프게 했던 만큼
다신 나 같은 남자완
사랑하지 않기를 그저 바랄게요...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기대어 울던
그대 모습 잊을 수 없어서
멍하니 그대의 이름 불러보다
서러운 눈물이 흘러 두 눈을 감아요...
나만의 그대여 내게
다시 돌아올 수는 없나요...
사랑해요 뜨거운 나의 눈물로
그대 돌릴 순 없나요...
내 사랑 그대여 언젠가 우연히 만난다면
부탁해요 행복한 그대 웃음을 보길 바래요...
(모습을 찾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