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멍하니 먼하늘만 바라보곤해
그러다 보면은 어김없이 눈물도 흘러
오래전에 넌 이미 내 곁을 떠나갔는데
정말 난 몰랐어 이제 와서 이럴 줄이야
수척해져 버린 내 모습에 모두들 놀라
어떻게 된거냐 걱정스레 물어봤지만
너를 보낼 때 너무 담담한 나였었기에
너 때문이라고 차마 얘기할 순 없었어
Oh no no 이상해
널보낸 내 가슴이 아파 점점 무너져가는 날 봐
너없이 난 안될거같아 제발 돌아와
널보낸 내 가슴이 아파 점점 무너져가는 날 봐
너없이 난 안될거같아 제발 돌아와
그래도 니가 보고싶어
너무보고 싶어 스치는 우연이라도
눈빛만이라도 향기만이라도
한번만 다시 보여줘
완전히 우리 끝난것만 아니라고 하면
니가 흘렸었던 눈물만큼 나도 울거야
네가 떠난 그날부터 난 내가슴은 이미 전쟁터
아물지 못한 깊은 흉터만 남기고 넌 멀리 떠났더라
후회해봤자 나만 손해다 다짐해봤자 다시 또
생각이나 때론 눈물이 난다 난 다시 또 네가 보고싶다
내곁에 니모습 왜그런지 부담스러워
그렇게 쉽게 널 떠나 보낸건지도 몰라
믿을수 없게 그땐 아무렇지도 않았어
정말 난 몰랐어 이제와서 이럴줄이야
그래도 니가 보고싶어
너무보고 싶어 스치는 우연이라도
눈빛만이라도 향기만이라도
한번만 다시 보여줘
완전히 우리 끝난 것만 아니라고 하면
니가 흘렸었던 눈물만큼 나도 울거야
너에게 잘해준적도 없는 내가
눈물만 나오게 했던 내가
이제와 이런 후횔 한다고
그래도 니가 보고싶어
너무 보고 싶어 스치는 우연이라도
눈빛만이라도 향기만이라도
한번만 다시 보여줘
완전히 우리 끝난 것만 아니라고 하면
니가 흘렸었던 눈물만큼 나도 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