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김처럼 흐려지는
먼 기억의 끝을 찾아
붙들고픈 마음으로
멍해진 내 모습
시간은 나를 두고
저 혼자만 가버렸나
할일도 없이
흘러간 세월
무심~히 내려다 본
저 세상의 거리에선
지나버린 기억속에
그대 모습 서성이고
비갠듯 맑아있는
긴 오후의 하늘가에
불 붙는듯
노을이 타네~
언젠가 둘이 거닐었던
잎진 가로수 아래로
추억은 부서지고
낙엽만이 쌓여
이미 그댈 잊었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해도
부질없이 되오는
메아리뿐
무심~히 내려다 본
저 세상의 거리에선
지나버린 기억속에
그대 모습 서성이고
비갠듯 맑아있는
긴 오후의 하늘가에
불 붙는듯
노을이 타네~
언젠가 둘이 거닐었던
잎진 가로수 아래로
추억은 부서지고
낙엽만이 쌓여
이미 그댈 잊었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해도
부질없이 되오는
메아리뿐~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
라 라 라 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
라 라라 라 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