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오면 기억이 나지 손등이 까맣던 너의 얼굴과
장난 어린 말다툼 그리고 빛나던 미래가
지금껏 잊고 살아왔었지 시간 속에 갇혀버린 느낌에
가끔씩은 슬퍼도 지운 듯이 살았지
지쳐 힘에 겨운 날 서로 붉어진 두 눈
바라보면서 웃었던 날들이 아름다웠었지
지금껏 잊고 살아왔었지 시간 속에 갇혀버린 느낌에
가끔씩은 슬퍼도 지운 듯이 살았지
지쳐 힘에 겨운 날 서로 붉어진 두 눈
바라보면서 웃었던 날들 아름다워 이제 다시 돌아갔으면
함께 나누던 얘기들 생각날 때면 체온을 느꼈어
어둡고 추웠던 겨울날
함께 나누던 얘기들 생각날 때면 체온을 느꼈어
어둡고 추웠던 겨울날
함께 나누던 얘기들 생각날 때면 체온을 느꼈어
어둡고 추웠던 겨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