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올려다 본 하늘에
가득한 별들 사이
떠오른 하얀 달
가만히 눈을 감은 그 곳에
날 보며 웃고 있는
그 미소가 있어
닿을 듯한 밤하늘이
왠지 나의 소원을
이루어 줄 것 같아
닿을 듯한 너의 얼굴
다시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 같아
멈춰진 시간들과 이곳에
남겨진 너와 나의 모습들
사라진 공간 속에
가득한 너의 숨결
닿을 듯한 밤하늘이
왠지 나의 소원을
이루어 줄 것 같아
닿을 듯한 너의 얼굴
다시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 같아
멈춰진 시간들과 이곳에
남겨진 너와 나의 모습들
사라진 공간 속에
가득한 너의 숨결
지나가 버린 시간 속에서
우리를 되돌릴 순 없겠지
멈춰진 시간들과 이곳에
남겨진 너와 나의 모습들
사라진 공간 속에
가득한 너의 숨결
차가워진 이 밤의 공기가
차가워진 너의 마음을
대신 전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