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친구야
형제 같던 나의 친구야
오래간만에 우리 만났으니
우리 모두 술한잔 하자
우리가 헤어진지 얼아나 됐니
우리가 졸업한지 얼마나 됐니
살아가느라 잊고 살았다
내 친구야 미안 하구나
니 얼굴이 왜 이렇게 늙어 보이니
어릴 적 그 얼굴이 있긴 있구나
친구야 친구야 나의 친구야
너를 보니 정말 반갑다
친구야 친구야
자매 같던 나의 친구야
오래간만에 우리 만났으니
우리 모두 술한잔 하자
우리가 헤어진지 얼아나 됐니
우리가 졸업한지 얼마나 됐니
살아가느라 잊고 살았다
내 친구야 미안 하구나
니 얼굴이 왜 이렇게 늙어 보이니
주름살에 우리인생 쓰여 있구나
친구야 친구야 니얼굴 보니
두 번사는 것만 같구나
친구야 친구야 나의 친구야
너를 보니 정말 반갑다
두 번사는 것만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