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자정 재깍이는 시계 소리 방안 가득 스며드는 음악 소리
내일의 싸움은 영화처럼 눈 앞에 펼쳐지고
다시 파업 투쟁 어두운 천장 위로 빛을 발하는 동지의 눈동자
작업장 가득 함성소리에 뜬 눈 밝히는 이 밤
새벽별 함께 작업장으로 달려가 땀방울로 태양을 깨울 당신
신새벽 활짝 희망을 아침 짓고 승리 가득 포옹으로 웃어줄 그대
당신의 사랑 그대의 사랑 투쟁 속에 맺은 우리 두 사람
항상 곁에 있어 힘이 되는 벗으로 힘찬 아침을 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