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다를 것 없이
내일도 오늘과 같이
지루한 하루들이
생각에 잠기게 해 날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면 어떡해
평소와 다를 게 하나도 없잖아
시간의 흐름에 난 한 발짝 뒤에
복잡한 생각 속에 혼자 걷고 있어
하루가 지나가는 게
시간이 흘러가는 게
아무렇지 않은 듯
또 이렇게 보냈어
오늘이 끝나가는 게
내일이 가까워지는 게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달빛의 색을 보며
멍하니 시계만 봐
오늘의 날짜도 잊은 채
그렇게 오늘도 살고 있잖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면 어떡해
평소와 다를 게 하나도 없잖아
시간의 흐름에 난 한 발짝 뒤에
복잡한 생각 속에 혼자 걷고 있어
하루가 지나가는 게
시간이 흘러가는 게
아무렇지 않은 듯
또 이렇게 보냈어
오늘이 끝나가는 게
내일이 가까워지는 게
하루가 지나가는 게
시간이 흘러가는 게
아무렇지 않은 듯
또 이렇게 보냈어
오늘이 끝나가는 게
내일이 가까워지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