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 오고 창가에 앉아
오지도 않을 너를 기다려
밥도 안 먹고 멍하니 앉아
울리지 않는 전화를 기다려
첨도 아닌데 너를 알고부터
내 맘은 온통 너만 생각나
이럼 안되지 제발 이러지마
날 다그쳐봐도 자꾸 웃음만 나와
이런 내 맘을 알고 있는지
친구로만 날 대하는 너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다시 또 기다려
이런 내 맘을 알고 있는지
친구로만 날 대하는 너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다시 또 기다려
잠도 안 오고 창가에 앉아
오지도 않을 너를 기다려
밥도 안 먹고 멍하니 앉아
울리지 않는 전화를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