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올려다본 밤하늘 위엔
네가 좋아하던 별자리가 보여
부드런 바람과 반짝이던 호수
밤이 깊어지면 부르던 노래
좋았어 그날 밤의 공기
서로가 반짝이던 눈빛
많은 게 없어도 지금 이 순간 한잔
이게 뭐라고 이리 좋을까
이젠 뭘 하고 놀면 좋을까
나는 뭐라도 너면 좋은데
너도 나와 같은 기분이면 참 좋겠다
좋았어 그날밤의 공기
서로가 반짝이던 눈빛
많은 게 없어도 지금 이 순간 한잔
이게 뭐라고 이리 좋을까
이젠 뭘 하고 놀면 좋을까
나는 뭐라도 너면 좋은데
너도 나와 같은 기분이면 참 좋겠다
사소한 걱정거리도 오늘은 다
여기 비워두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