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또 다시 취해버렸죠
또 싫어하던 일만하네요
요즘엔 숨 쉬는 것 마져 힘들고
웃음조차 잃어가네요
다 시간이 지나 잊혀진다고
다른 사람 만날거라고
이제는 그만 잊을 때도 됐다는
위로조차 싫어 점점 혼자되가요
모두 잊었다고 말해버려서
혼자 있을 때만 힘들어하죠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대의 그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까 망설이고 있죠
나의 가솜 속에 집을 지어서
그대 이름으로 집을 지어서
그 누구라해도 사랑할 수 없어요
이 세상에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나인데
왜 그대 혼자만 그걸 몰라주나요 제발
왜 그렇게 내게 잘해줬나요
쉽게 날 떠나갈거라면
아무리 미워하려 애써보아도
그게 안되네요 아직 사랑하니까
모두 잊었다고 말해버려서
혼자 있을 때만 힘들어하죠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대의 그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까 망설이고 있죠
나 없이도 그대 잘지내나요
혹시라도 누가 곁에있나요
아프지 말아요 내가 갈 수 없으니
이 세상에 내가 살아있는데
이별이란말은 하지말아요
난 믿고 있어요 잠시뿐 인거라고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올까봐
그대 빈자릴 채울 수 없는데
나의 가슴 속에 집을 지어서
그대 이름으로 집을 지어서
그 누구라해도 사랑할 수 없어요
이 세상에 오직 한 사람만이
나를 다시 살게 할 수 있어요
반드시 우리는 다시 만나야해요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