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요 나 당신곁
오래 머물 도리 없죠
흩날리는 꽃잎에도
난 자꾸만 눈물 나요
언젠가는 우리도 다시 만나
지낼 날이 오겠죠, 그날에
한아름 나무 아래에서
나 당신과 손잡고 노래해요
부둥켜안고 싶어
수없이 되뇌였지만
보내줄 마음 없음을
잡은 두손 놓아 드리기
싫어요 못해요 난
세월지나 우리도 다시 만나
함께할 날 오겠죠, 그날에
따뜻한 밥지어 당신과 나
함께 나누고 싶어
그래요 우리 믿어요
그날을 아
언젠가는 우리도 다시 만나
지낼 날이 오겠죠, 그날에
한아름 나무 아래에서
나 당신과 손잡고 노래해요
부둥켜안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