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가 (황진이)

퓨전국악 비단


어둠을 삼킨 까만 하늘에
어스름 한 푸른 달빛이 비친다
소리 없이 걷힌 구름 사이로
그대 걸어오는 것처럼

아무리 부르고 불러도
대답 없는 꽃
외로운 이내 마음도
가눌 길 없이 바람 따라 흩날리네

온갖 아름다운 것에 둘러싸여
너는 왜 이리도 슬픈 것이냐
저 멀리 사라질 것만 같아
밤을 거슬러 너를 찾아 헤매는 나

스쳐 지나가는 계절 어느 하늘에
별 하나 외로이 반짝일 때에
고이 접어 숨겨둔 그리움을 펼쳐
너를 꺼내어 볼까

아무리 부르고 불러도
대답 없는 꽃
외로운 이내 마음도
가눌 길 없이 바람 따라 흩날리네

온갖 아름다운 것에 둘러싸여
너는 왜 이리도 슬픈 것이냐
저 멀리 사라질 것만 같아
밤을 거슬러 너를 찾아 헤매는 나

꽃 사이로 고운 님 가시는 길을
일 년 열두 달 환하게 비춰드리리라

벌써 몇 번의 따스한 봄이 지나도
차가운 겨울에 살고 있구나
저 멀리 사라질 것만 같아
밤을 거슬러 너를 찾아 헤매는 나

스쳐 지나가는 계절 어느 하늘에
별 하나 외로이 반짝일 때에
고이 접어 숨겨둔 그리움을 펼쳐
너를 꺼내어 볼까

너를 꺼내어 볼까

그외 검색된 가사들

가수 노래제목  
박상철 황진이??였  
김인수 황진이  
장민 황진이  
태현 황진이  
허똑똑 황진이  
김종임 황진이  
박금례 황진이  
김미령 황진이  
삼순이 황진이  
김연자 황진이  
배기성 황진이  
이수정 황진이  
나운도 황진이  
민지남 황진이  
윤수현 황진이  
김양 황진이  
김영식 황진이  
홍원빈 황진이  
김수미 황진이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퓨전국악 비단 도깨비 (도깨비)  
퓨전국악 비단 은하수 (첨성대)  
신혁 비단  
신혁 비단  
신혁 비단  
황진이 가락지  
황진이 가락지  
황진이 돌려질수 없는 날들  
황진이 애상  
로시니 비단 사다리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