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지금 혼자인가요
우리 못 본지 3년 째지요
아직도 난 변한 게 하나도 없어요
멈춰버린 시간 같네요
덥수룩한 수염 있어도
그게 멋있다고 얘기해줬지
거울에 비쳐진 저 사람은
누군가 낯설게 날 쳐다보고 있네
그댄 정말로 나를 잊어버렸나
아직도 믿고 싶지 않아
지워버리자 애써 다짐 했지만
너 없이 난 살수가 없어
내 목소리 들리면 돌아와 줘요
아침에 나간 사람처럼
그대 아직 혼자인가요
우리 못 본지 3년 쨰 지요
그대의 얼굴이 생각나질 않아요
세월이 정말 미워 지네요
그댄 정말로 나를 잊어버렸나
아직도 믿고 싶지 않아
지워버리자 애써 다짐 했지만
너 없이 난 살수가 없어
내 목소리 들리면 돌아 와 줘요
아침에 나간 사람처럼
아무일 없던 것처럼 돌아와 줘요
아침에 나간 사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