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나비의 꿈

백영규


백영규 - 부나비의 꿈

어둠 안에서 어둠 밖에서
항상 눈물 짖던 한잎 사랑아

사랑으로 남으려고
사랑을 태운 철부지 애달픈 사랑아

이룰수 없는 사랑 아름답다 해서
내 작은 소망도
장미빛 눈물도 태워 버렸소

못다한 꿈으로 타려고
울어야할 내일이 슬퍼서

기도의 불빛이 되려고
사랑의 날들을 위하여

사랑으로 남으려고
사랑을 태운 철부지 애달픈 사랑아

이룰수 없는 사랑 아름답다 해서
내 작은 소망도
장미빛 눈물도 태워 버렸소

못다한 꿈으로 타려고
울어야할 내일이 슬퍼서

기도의 불빛이 되려고
사랑의 날들을 위하여

사랑으로 남으려고
사랑을 태운 철부지 애달픈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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