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하늘을 바라보면
오늘도 해가 지지만
가끔은 나를 바라보며
힘내라고 이야기해주는 듯해
해가 뜰 때를 기다리면서
마음 속을 바라보지
길 잃은 나를 바라보면서
너는 옳은 방향을 알려주네
결국 시간이 해결할 문제
나도 많이 지치지만
숨을 쉬는 그 자체를 느끼며
하루라는 길을 또 걸어가
가끔은 바다 앞에서 경치를 바라봐
가끔은 침대에 누워 음악을 들어봐
연필을 잡고 네 감정을 일기에 적어봐
이게 바로 버팀의 철학
가끔은 바다 앞에서 경치를 바라봐
가끔은 침대에 누워 음악을 들어봐
연필을 잡고 네 감정을 일기에 적어봐
이게 바로 버팀의 철학
버티려고 맘 속을 비우려고
끊임없이 노력해보지만
내 걱정은 왜 줄어들지 않는가
버티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가끔은 바다 앞에서 경치를 바라봐
가끔은 침대에 누워 음악을 들어봐
연필을 잡고 네 감정을 일기에 적어봐
이게 바로 버팀의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