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는 사람들속 한 가운데
서두르게 뒤돌아본다
분명히 너였기에 그리운 너였기에
애타게 다가간다
그토록 보고싶던 한 사람이
지금 내 앞을 걸어간다
부를까 너의 이름 어깨를 두드릴까
점점 가까워 진다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 한그날부터 깨달았던
결국 추억은 짐이 될꺼란걸
지샌밤이 하루하루 가르쳐주고
차마 부르지못해 걷기만해 니가 가는 그길 따라서
붐비는 사람들속 그 안에 뒤섞인날 이젠 못알아보네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 한 그날부터 깨달았던
결국 추억은 짐이 될꺼란걸
지샌밤이 하루하루 가르쳐주고
이젠 너를 부르고싶어 너무 부르고싶던사람
나를 바라보는 너의눈빛 그게 그리웠던거야
기억속에 너로 버텨온 지쳐버린 이별 견딜힘은
이젠 더이상 힘을 잃어가고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한 그날부터 깨달았던
결국 추억은 짐이 될꺼란걸
지샌밤이 하루하루 가르쳐주고
조금씩 빨라지는 니 발걸음 이젠 널 부르려한순간
기다리던 인사라 너를 품에 안는데
난 얼른 돌아섰네 그래 그랬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