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릴 때 기다려지네
그 사람 찾아올까 열리기만 기다리네
문이 열릴 때 미소 지으며
보고픈 그 얼굴이 내 눈 속에 어른거리네
늦지 말자고 말했지
시간은 흘러 또 흐르고
가슴 조이며 태우며 행여나 올까봐
한없이 지켜보네
문이 열리며 딴 사람이여
문마저 보기 싫어 돌아앉아 있어야지
보기도 싫어 그만 봐야지
더 이상 보기 싫어 돌아앉아 있어야지
*늦지 말자고 말했지
시간은 흘러 또 흐르고
가슴 조이며 태우며 행여나 올까봐
한없이 지켜보네
문이 열리며 딴 사람이여
문마저 보기 싫어 돌아앉아 있어야지
보기도 싫어 그만 봐야지
더 이상 보기 싫어 돌아앉아 있어야지
더 이상 보기 싫어 돌아앉아 있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