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어렸을 땐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일엔
손을 들었었네
그 모든 게 결국 내게
다시 돌아왔기에
내 모든 것이 변하는 걸
느낄 수 있게 돼
음악에 담았지
내가 겪었던 일들을 다
졸업식에 보여줬지
내 내면 속을 봐
어쩌면 한 동안
자만한 걸지 몰라
두 명의 사장님의
손을 잡았던 그 순간
인정할게
한동안 내 삶에 대해
어쩌면이 아닌
내 모습이었기에
이제는 잘 알 수 있지
내가 가졌던 어리석음에 대해
인생에선 세 번의 기회가 온대
그 기회를 본다면
제대로 넌 잡도록 해
그 기회를 못 잡은 건
VITO 나 창모
한동안 많은
유명세를 원했지
달라진 건 없어
지금도 마찬가지
변한 게 있다면 이제
내 음악 속에서
굳이 발버둥 치지 않지
그걸 티 내기 위해
MY MAMA SAY
돈은 어떻게 벌건데
하고 싶은 걸 하면서
FAN을 만들면 돼
엄마는 말하지
그런게 쉬운 줄로 아네
NO MOM 쉬운 건 없지
무엇을 하던 간에
난 생각해 봤지
지나왔던 시간들에 대해
경험들은 날 바꿨지
상처들과 함께
나 또한 포기하고 싶고
앞이 안 보여 가끔
어쩔 때는 모든 걸
진짜로 내려놓고 싶어
하지만 절대로
모두 완벽하진 않지
덕분에 우리 삶은
볼수록 더 아름답지
하는 게 없다면
또 얻는 것도 없어
실패를 두려워마
움직여 너도 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