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너를 버렸어
니가 좋아했던 머리도 잘랐지
애써 난 너를 잊으려 화려한 옷을 사입고
다른 남자 만나러 갔어
나밖에 모르는 여자 나같은 여자 만나
다시 아파하지마
사랑한 순간에도 몇번씩 엇갈리던
우리사랑 여기까지야
마주치지말자 우리 다시 마주치지말자
나란여자 너한테는 아픔만 줄 나쁜 여자야
내가 버린 추억에 한번쯤을 돌아보겠지만
아프니까 더 아프니까 그만하자
사랑 추억 이별 아픔 다 미안해
며칠 사이 해가 떴는지
비가 오는지도 모르고 살았어
추억에 몸을 맡긴채 어두워야 눈을 뜨며
널 잃고 난 그렇게 살았어
똑같은 하늘 아래 똑같은 바람 맞고
같이 숨쉬며 살아도
이렇게 우린 잊은듯 없는듯
지낼수 있다는게 왜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