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또 걸어 한참을 또 헤매어
나도 모르게 왔어
한없이 무너지는 나는 두려운가봐
그 길 위에서 바보처럼 울고있어
걷고 또 걸어 한참을 걷다 보니
문득 떠오르는 마음
이제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나인데
더 높이 오를 수 있을 나인데
두 번째 발걸음을 다시 시작해보려해
더 크게 소리를 내어봐
걸음마다 다가오는 믿음
힘이 들때면 가끔은 쉬어가도좋아
마음을 열고 내뎌봐
다시 걷는 두번째 발걸음을
걷다가 보니 솟아나는 두려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여전히 작아지는 나는 두려운가봐
멈추지 않고 일어나 다시 가보는거야
두 번째 발걸음을 다시 시작해보려해
더 크게 소리를 내어봐
걸음마다 다가오는 믿음
힘이 들때면 가끔은 쉬어가도좋아
마음을 열고 내뎌봐
다시 걷는 두번째 발걸음을
다시 걷는 이 길에 많은 시련들이
나를 괴롭힐거야
고개를 들어 자신을 믿어봐
나 이제 더 강해지려해
더 높이 오를 수 있게
지친 하루끝에 오늘도 난 다짐해
한번쯤은 다시 나에게도 올거야
그냥 가보는 거야 저 높이 오를 때까지
마음을 열고 내딛는 나의 두번째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