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봐
너와내가 있던 자리를
환하게 비춰주던
기억해
밤마다 돌아오는 달을
너라고 생각하며
함께 걷던 밤거리를 혼자걷다가
달에 비춘 그림자에 너를 그리다
보고싶어 울어봐도 보이지않아
밝았던 달이 어두컴컴해
달을봐
너와내가 있던 자리를
환하게 비춰주던
함께 걷던 밤거리를 혼자걷다가
달빛에 비춘 그림자에 너를 그리다
보고싶어 울어봐도 보이지않아
밝았던 달이 어두컴컴해
달을봐
너와내가 있던 자리를
환하게 비춰주던
기억해
밤마다 돌아오는 달을
너라고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