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분에 yeah
갈곳은 없네 yeah
별일 없는데 자꾸 난
down down
딱히 갈 곳이 있어
밖에 나온거는 아니고
이 근처 어디라고 들었어
그냥 쉬기 좋은곳
찾다 보니 잃었어
처음 내가 가려던 곳이
어딘지 몰라서
그냥 여기 서있어
돌아갈 곳이 멀어서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데
뒤 돌아서면
풍경만 다르고 여전해
길가에 빛나는 게 별인가
내 기분처럼 땅바닥에
다 떨어져 있네
너무 밝아 여기엔
나 말곤 없는 데
Countdown
금방 돌아가야해
난 감상에 젖은 시간을
지나 일상의 곁에
여태 느낀게
뭐 별게 아니란 듯이
다시 그렇게
우울한 기분에 yeah
갈곳은 없네 yeah
별일 없는데 자꾸 난
down down
여전히 정리 안된 기분으로
걸어다녀 거리를
몇번을 본 것같아
아까도 지났던 이 길을
사실 알어 목적지가
여기도 아닌 걸
그냥 헤매이고 싶어
알잖아 가끔은
시간들은 보내는게
익숙해진 만큼
무덤덤해졌어 내가
멍해있는 만큼
남들은 뭐가 그리 바쁨
uh Imma Mutant
여긴 나만 다름
uh 사람들의 시선엔
검은색 배경에 검은색
가끔은 이게 외롭게
느껴지긴 해
그래 뭐 어때
난 이게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네
우울한 기분에 yeah
갈곳은 없네 yeah
별일 없는데 자꾸 난
down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