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하루엔 네가 필요하겠지만
그 마음은 더 이상 진심이 아니야
지워진 하루에 너를 그려 넣어본 다음
그땐 내가 잘못된 사람이었단 걸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안아주고 있으면
나의 마음을 알아준
지나친 생각들은 다 묻어버리려 했던
너의 마음을 알아도
생각보다 많은 생각들에
헤매고 있었나 봐
왜 난 네가 여태 기다렸단 걸 몰랐을까
떠났겠지
역시, 역시
기나긴 하루엔 네가 필요하겠지만
그 마음은 더 이상 진심이 아니야
지워진 하루에 너를 그려 넣어본 다음
그땐 내가 잘못된 사람이었단 걸
그날처럼 난 늘 착각 속에
깊어지고 있었나 봐
왜 난 비가 올 때 네가 생각이 나는 걸까
떠났겠지
역시, 혹시
기나긴 하루엔 네가 필요하겠지만
그 마음은 더 이상 진심이 아니야
지워진 하루에 너를 그려 넣어본 다음
그땐 내가 잘못된 사람이었단 걸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안아주고 있으면
나의 마음을 알아준
지나친 생각들은 다 묻어버리려 했던
너의 마음을 알아도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안아주고 있으면
나의 마음을 알아준
지나친 생각들은 다 묻어버리려 했던
너의 마음을 알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