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성,윤현수

괜찮을 거라고 말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괜히 혼자서 눈물짓고 모른 척 웃어보네

오늘은 네가 좋아했었던 옷을 꺼내 입었어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눈치 없는 가슴 때문에

*
자꾸 눈물이 네 얼굴을 만드나 봐. 이런 내 모습이 넌 싫겠지.
너 없이도 괜찮을 거라고 말했던 바보 같은 나.
보고 싶다는 말 내 가슴속에 담아보지만.
네겐 줄 수 없나봐 I'll be missing you so I need you.

누르지 못할 전화번호만 내 손에 구겨지고
네가 없는 이 공간 속은 왜 항상 나를 울리는지.

* repeat

내 가슴이 벌서 널 부르나봐
숨겨 보려 해도 나 힘드나봐 애써 삼켜내도 안되잖아
너 없이도 잘해낼 수 있다 했던 나 자신이 없어
사랑한다는 말 나도 모르게 또 해보지만

넌 듣지 못하나봐 I'll be there for you. Cuz I love you.
정말 사랑했어.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