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귀찮았나요
다른 품을 그리워하며
던지듯 내 팽개치듯
나 미웠나요
이래도 되는건가요
이별도 나혼잔가요
우연히 그댈 봤어요
행복하군요
그대도 기억하겠죠
창살없는 감옥이라며
서둘러 내게 하던 말
진심인가요
나 많이 서운한걸요
초라한 마음뿐이죠
또 다른 그댈 봤어요
잔인하군요
그대는 쉽게 날 버렸듯이
정말 쉽게 웃네요
하지만 난 죄인처럼
또 하루를 살아요
날 알기 전 그대 사람에게 묻고 싶네요
어떡하면 정말 그리 쉽게 잊고 사는지
그리고 또 나는 이런 것도 궁금하네요
버림받은 내가 그댈 미워하지 못함이
그대는 쉽게 날 버렸듯이
정말 쉽게 웃네요
하지만 난 죄인처럼
또 하루를 살아요
날 알기 전 그대 사람에게
묻고 싶네요
어떡하면 정말 그리 쉽게 잊고 사는지
그리고 또 나는 이런 것도 궁금하네요
버림받은 내가 그댈 미워하지 못함이
날 알기 전 그대 사람에게 묻고 싶네요
어떡하면 정말 그리 쉽게 잊고 사는지
그대도 기억 하겠죠
기억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