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가시겠다면
단념 할 수 는 있지만
지금의 이 느낌들은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세월이 흘러도
파랗게 돋아나는 이끼 처럼
가슴에 남겨질 첫 사랑인데
누가 뺏으려 합니까
누가 뺏으려 합니까
행복에 쪘던 그순간들을
뺏으려 합니까
황혼이 물든 거리를
나혼자 걸어 갈때면
당신의 고운 미소는
걸음 마다 발필겁니다
세월이 흘러도
풀잎에 맺혀 오는 이슬처럼
가슴에 남겨질 첫사랑인데
누가 뺏으려 합니까
누가 뺏으려 합니까
행복에 졌던 그 순간들을
뺏으려 합니까
세월이 흘러도
풀잎에 맺혀 오는 이슬처럼
가슴에 남겨질 첫사랑인데
누가 뺏으려 합니까
누가 뺏으려 합니까
행복에 졌던 그 순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