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들으면 찔리는 애들 분명 있을 거야
혹시 난가 싶다면 그래 너야
안 그래도 피곤한 인생에 더 피곤한 삶을 살려고
사사건건 끼는 불청객 그게 너야
인정하기 싫겠지
네가 옳다고 생각하겠지
이 노래를 들은 네 표정이 궁금해
없는 말 다 지어내서 소문을 퍼뜨리고
앞에서 꼽준답시고 얼굴 찌푸리는 게
이기는 건 줄 알았다면 몰라도 한참 모른 거야
세상이 그리 쉬운 줄 알았니
난 대응하지 않아 난 발끈하지 않아
난 싸우려 들지 않아 난 그냥 무시하지
가만히 있으면 호군 줄 알고 더 나대던데
그러거나 말거나 넌 시간이 남아도니
주변 사람들이 네 말에 공감해 준다면
그 사람들은 참된 친구가 아니니 거르는 게 좋을 거야
네 말이 곧 정의라 생각하고 살아온 것 같던데
이제라도 자신을 돌아보는 건 어때
지금 속으로 속으로 설마 난가 하고 생각하는
애들 분명 있을 텐데
설마가 맞아 그래 너야
지금 상당히 불편한 너
없는 말 다 지어내서 소문을 퍼뜨리고
앞에서 꼽준답시고 얼굴 찌푸리는 게
이기는 건 줄 알았다면 몰라도 한참 모른 거야
세상이 그리 쉬운 줄 알았니
지금 속으로 속으로 설마 난가 하고 생각하는
애들 분명 있을 텐데
설마가 맞아 그래 너야
지금 상당히 불편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