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도 어둠에 잠긴 바닷가
모닥불 피워 얘기도 깊어가는데
어느새 살근살근
너의 눈은 감기어
연한 달빛을 덮고서
너는 잠이 들었구나
네 얼굴에 떠있는 미소가
네 마음과 꼭 같아
그 곳에 나도 있을까
네 꿈속에 나도 있을까
너의 꿈안에 들어가고 싶어
그 곳에서 널 안고 싶어
네 꿈 속에 난 있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곤한 너의 숨결이 음 향기로워
나도 모르게
너의 꿈을 기웃거린다
네 얼굴에 떠있는 미소가
네 마음과 꼭 같아
그 속에 나도 있을까
네 꿈속에 나도 있을까
너의 꿈안에 들어가고 싶어
그 곳에서 널 안고 싶어
네 꿈 속에 난 있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너의 꿈 안에 들어가고 싶어
그 곳에서 널 안고 싶어
네 꿈 속에 난 있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